네이버 블로그에서 알게 된 이웃님들과 두번째 동행산행입니다. 경기도 포천 수원산,한북정맥구간에 속한 산으로

계곡을 따라 산으로 올라가며 야생화 탐사를 하고 전망대에 올라 주변 지형등에 대한 설명을 듣습니다.


  특별구역 지름길로 계곡길로 진입합니다.


  큰개별꽃~~


  계곡의 소폭포를 배경으로 산괴불주머니


 애기괭이눈~~


  민둥뫼제비꽃~~


 현호색~~

 선괭이눈~~

 잎이 단풍잎처럼 생겨서 단풍제비꽃~~


 앉은부채가 잎이 많이 퍼졌군요..



  큰괭이눈~~


 향이 짙은 참당귀~


  씨방을 맺은 너도바람꽃


 얼레지들~~


  중의무릇,꽃은 닫아놓은 상태..


 고목에 관중수염..


  그래도 물은 흐르는 계곡길을 거슬러 올라..




 노루귀~~


 이정표를 살피는 이웃님들..




 수원산[水原山]의 유래

 운악산으로 부터 연봉되는 포천[包川]의 진산[眞山]이며 포천천 분류로 서류하는 수원(水原:물이 처음 시작되는 곳)의 근간이 되는 넓은 산이다. 산줄기를 따라 내려오는 1.5km에 달하는 자연발생 유원지인 수원계곡이 있다. 산 기슭에 수령[樹齡] 300년이 넘은 것으로 추정되는 천연기념물 제460호로 지정된 부부송[夫婦松]이 있다. 두 그루가 서로 부둥켜안아 마치 한 그루인듯 보인다. 뿌리는 다르지만 가지가 붙어 ,한 나무처럼 자라는 나무를 연리지(連理枝)라 하는데 아주 진한 부부애의 상징이다.


 하얀 자작나무가 눈에 뜨이고..


 부대앞 문 견공..


 정상 (헬기장)으로 가는 철제계단


 정상엔 군부대 그 앞엔 헬기장..


부부송[夫婦松]

위치: 경기도 포천시 군내면 직두리 190-7

  수종: 처진소나무

지정년월일: 2005년 6월 13일

부부송[夫婦松]은 가지의 끝 부분이 아래로 처지는 특징을 가지는 처진소나무로서 소나무의 한 품종입니다.

이 처진소나무가 부부송이라는 이름을 갖게 된 연유[緣由]는 크고작은 2그루의 소나무가 마치 금술좋은 부부처럼 어우러져 자라고 있기 때문입니다. 두 나무 가운데 큰 나무의 수령이 약 300여년으로 추정되고 있으나 이 부부송에 부부의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는 이야기도 전해져 내려오고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