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명 구름산---(2)( 2022년 3월 17일 )목요일,

개암나무의 기다란 수꽃도 보이고 작은 빨간 암꽃도 보입니다.
가리대광장
붉은머리오목눈이(뱁새)가 나무가지 더미에 숨어서 숨은글림찾기가 되어 버렸습니다.
가리대광장 아래 옆 자생지 분홍노루귀
도토리와 이끼(솔이끼?)
분홍노루귀
양치식물인 거미고사리,거미일엽초
노란 생강나무꽃(동백꽃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김유정의 '동백꽃'
흰노루귀
여긴 덜 알려진 곳인데 아는 분들은 아는 자생지,풍성한 노루귀들을 집중 공략하는 진사ㅇ들,낙엽이불을 긁어대서 추워요.
연분홍노루귀
돌길,노루귀들과 더 놀고 싶었지만 약속이 있어서 자리를 뜨고 하산합니다.
동고비
편백나무를 심는 게 일종의 트랜드(유행)인가....

 

저기로 내려가도 맨홀같은데서 들어가면 노루귀 자생지도 있고 간혹 복수초도 볼 수 있는데 선약(先約)으로 패스,

 

숲속엔 노루귀 사냥꾼들이 위장하고 있고 눈을 부릅뜨고 보아야 보입니다..덜덜
노루귀 꽃다발
돌길

 

 

소맥제조

과천 의왕 청계산(淸溪山)---(2)( 2022년 3월 15일 )화요일,

분홍노루귀
흰노루귀
털이 달린 노루귀 줄기가 녹화가 될 뻔한 연분홍노루귀
연분홍 물빠진 노루귀
도토리가 싹을 내어 뿌리를 내리고,
바라,봄(春)
아네모네
독일앵초,프리뮬러
아이스아메리카노
초면인데 함께 해주신 분들 ,사진작가 임태규님,네이버 블로거 주도와님,비상님 감사합니다.

 

의왕 청계산표   변산바람꽃
변산바람꽃 쌍두화(雙頭花)
변산바람꽃

 

경기도 군포 수리산도립공원---(2)( 2021년 3월 7일 )일요일,

미나리냉이 싹
흰노루귀
산괴불주머니..독초인데 나물로도 먹는다라 ...남쪽에선 멜라초,강원도에선 개미나리
저기 보이는 산이 관악산
현호색
성불사로 가는길에도 길옆으로 소수 노루귀가 있습니다.
분홍노루귀
부리가 커 보이니 큰부리까마귀 이겠습니다.
까치
까치느 번식기라 그러서인지 까치둥지로 보이는 곳에 자주 들락거립니다..
작녕에 없던 황톳길도 보이고
여기에도 노루귀들이 보이고..
분홍노루귀
중앙도서관
중앙도서관 뒷 노루귀 자생지
개울가 돌위에 젤리사탕을 놓아둔 이유가?새를 유인하려고?

 

 

경기도 광명 구름산/상암 월드컵공원---(2)( 2021년  3월 6일 )토요일,

분홍노루귀
흰노루귀
저기 보이는 표지목은 돌길,
노루귀
개아나무 꽃이 주렁주렁,암꽃은 희귀한 편...
산수유꽃
등나무과 주엽나무 열매
동고비
도덕산 방향
인공적으로 조성되는 편백나무 숲
성채산 방향

 

 

 

 

편화공원의 호수공원에 사는 청둥오리 자주 보입니다.
기린초
직박구리
섬바디나물..
까치들의 영역싸움
중대백로는 경계중이고...

 

경기도 광명 구름산/상암 월드컵공원---(1)( 2021년  3월 6일 )토요일,구름은 많고 흐린 날,기온은 4~10도

박(한)새  박새
전나무 숲
전나무
산호랑이가 아닌 산고양이,이 시기에 잘 어울리는 위장 패턴,고등어태비 고양이
흰노루귀
분홍노루귀
뿌리줄기 솜털이 뽀송뽀송한 분홍노루귀
흰노루귀
움트려는 생강나무 꽃눈은 노랗습니다.
흰노루귀
분홍노루귀
진한 빨강노루귀
분홍노루귀
현호색이 올해 처음 핀것 같습니다.
LED인공 아우라가 빛나는 흰노루귀ㅜㅜ
진상 진사들 포진
양지꽃 잎
콩과 주엽나무
거미고사리,거미일엽초
다른 자생지로 가다 만난 올괴불나무 꽃들
올괴불나무 꽃
무엇과 닮았는데..?
구름버섯,운지버섯...
넉줄고사리...?
뿌리줄기 녹화형이 아닌 꽃받침이 노화된 노루귀 
분홍노루귀

 


2018년 4월 13일 금요일,광덕고개로 이동합니다.

광덕산과...상해봉,박달봉,백운산..그 근처 산들..광덕산은 강원도 화천의 광덕산

충청남도 천안에도 한자도 이름도 같은 광덕산이 있습니다. 광덕산이라는 이름이 전국에 여러개소가

있습니다. 광덕산[廣德山]

   동의나물에도  노란 꽃이 피었고...곰취와 비슷해서 중독사고를 일으키는 봄철 주의해야할 독초중 하나입니다.

복수초,얼음새꽃,눈색이꽃,설련화,원일초,,,

  다른 곳에선 이미 꽃이 지는 분위기이지만 고산지대에선 아직 꽃은 개화중입니다.

현호색

나풀거리는 꿩의바람꽃

홀아비바람꽃이 이름처럼 쓸쓸함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홀아비바람꽃과 구실바위취?잎 바위떡풀은 잎의 가장자리가 겹톱니 모양,구실바위취와 바위떡풀은 둘다

 범의귀과  바위취는 이름이 취가 붙으나 국화과가 아닌 범의귀과로 식용은 아닌 듯

바위취,구실바위취,참바위취,바위떡풀 쌍떡잎식물 장미목 범의귀과 여러해살이 풀

나도양지꽃,벌깨덩굴의 어린 잎도 보입니다.

햐얀 노루귀 꽃은 잎과 함게 공존해 있었습니다.

보통 얼레지의 돌연변이 종으로 여겨지는 희귀하게 생각되는 흰얼레지도 보게 됩니다.


흰얼레지,민무늬 잎과 노란 수술이 특징처럼 보입니다.

호랑이 무늬 털을 가진 견공[犬公],외견상 사납게 보이는 데...

얼레지 밭

얼레지,얼룩취...식용은 가능 ..?

모데미풀

모데미풀,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풀
습기있는 숲속 계곡에 자란다.모데미풀속에 모데미풀 1종만 속해있다.
2007년 어류인 참갈겨니와 함께 소백산의 깃대종으로 선정되어 보호-관리되고 있다
1935년 일제강점기 일본 식물학자 오이 지사부로가 지리산 중봉 근처 운봉면 모데미라는
마을(모뎀골)에서 처음 발견해 모데미풀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는데
현재 모데미라는 마을이 확인되지 않아 의문이다.
운봉금매화,금매화아재비라고도 부른다.
속명 메가레란티스(Megaleranthis)는 '크다'의 뜻의 'megas'와 모습이  너도바람꽃속을
닮았다하여 그 속명 에란티스(Eranthis)가 합쳐진 말이다.
고산성 식물로 제주도 한라산에서 강원도 점봉산까지 비교적 넓게 분포한다.
단, 생육지는 해발800미터이상의 계곡에 습기가 많고 비옥한 곳이다.개체수는 많지 않다.  

모데미풀,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 풀 지리산 중봉 모뎀골에서 발견해서

 기록되었다해서 모데미풀이라 이름이 붙여집니다.(일제강점기)한국특산종으로

습기가 있는 산지계곡에서 자라나 흔치는 않습니다.

꽃말은 '슬픈 추억'이에요.

너도바람꽃은 씨방을 맺어 갑니다.

꽃의 색이 탈색된듯한 흰현호색을 봤습니다.

금괭이눈

백합과 중의무릇

중의무릇

꽃이 노랑빛으로 탈색되어가는 듯한 미치광이풀

창밖으로 보이는 풀또기






 

2017년 3월 15일,3월도 반 정도 지난 수요일 전날 숙직을 마치고 아침에 퇴근해서 수리산의 야생화

개화상태가 궁금하여 수리산으로  꽃 산행을 갔었습니다.

서울지하철1,4호선 금정역에서 내려 5번 출구로 나와 창박골로 가는 15,15-2번 버스를 타고

병목안삼거리에서 하차합니다.

병목안시민공원에서 근처 수암봉으로 오르는 들머리 등로를 타고 수리산 수암봉에 오른 후 안산방향으로 

 내려가 노루귀자생지를 둘러보고 다시 수암봉으로 오른 후 반대편 안양 제3산림욕장으로 내려와

군부대가 있는 계곡 슬기봉계곡으로 내려오면서 변산바람꽃 자생지들을 둘러보고

밑으로 내려오면서 자생지들을 훓어보고 노루귀자생지도 둘러보기로 합니다.

수암봉  정상 해발 398M

 수리산 주봉 태을봉과 왼쪽은 관모봉,산 밑엔 병목안터널중 수리터널 구간이 보입니다

저기 보이는 군부대가 있는 곳이 슬기봉,그 아래 계곡으로 변산바람꽃 자생지들이 산재해 있습니다.

슬기봉계곡을 밑으로 내려오면서 훓고 내려올 생각입니다.

수암봉에서 안산방향으로 데크 계단길로 내려가면 노루귀자생지가 나오는데 99%이상이 분홍노루귀입니다.

간혹 흰노루귀가 아주 드물게 보이는 곳인데 몇년사이에 흰노루귀를 찾아보기 힘들어 졌습니다. 노루귀의

 꽃색은 토양의 성분에 따라 달라진다고 합니다.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 풀로 노루의 귀를 닮았다해서

 노루귀라 붙여진 이름인데 섬노루귀,애기노루귀등이 있습니다.분홍노루귀,흰노루귀,청노루귀등 꽃색에 따라

대개 구분하며 전초를 약재로 사용하거나 관상용으로 재배도 합니다. 이웃나라  일본에서는 다양한 품종

 개량형들이 존재합니다.

분홍노루귀..

안양쪽 방향 제3산림욕장으로 나와 슬기봉계곡으로 변산바람꽃을 찾으러 갑니다.

변산바람꽃은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 풀로 전에는 너도바람꽃이 피기전에 져버려

존재를 알 수 없어 너도바람꽃의 아종으로 생각되었으나 1993년 전북대학교의 선병윤 교수가

학술적으로 변산에서 채집한 것을 한국특산종으로 변산바람꽃이라 칭하며 발표하여 알려졌습니다.

태안 변산지역,마이산,지리산,설악산,제주도 한라산등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관상용으로 재배하기는 하나

희귀한 종이라 보호가 시급한 식물종입니다.

번식은 포기나누기와 씨종자로 하는 방법이 있고 5~6월에 채집한 씨를 바로 파종하거나 종이에 싸서

냉장보관하였다가 가을에 파종하기도 하는데 물빠짐이 좋고 습도관리를 잘하면  이듬해 발아하며

3년째 되는 해 꽃을 피웁니다. 포기나누기는 싹이 나올때 바로 해야 하며 덩이뿌리로 번식하는

방법도 있고 파종보다 어려운 번식방법입니다.

계곡 상단 우측 둔덕에 자리잡은 자생지를 벗어나서 군사도로로 나옵니다.

저곳에 있는 자생지도 찾아가 봅니다. 

예년보다 작아진 듯한 변산바람꽃 무리지만 적지 않은 수의 변산바람꽃이 보입니다.

군사도로를 걸어 내려가다 모래함 우측 계곡으로 내려갑니다.

계곡안에서도 변산바람꽃들이 여기저기 모습을 드러냅니다.

아니 너는 꿩의바람꽃이 아니더냐? 이제 막 피기 시작할려는 꿩의바람꽃을 봅니다.

시들해지는 변산바람꽃도 있고

변산바람꽃 공원 근처 계곡에 까지 변산바람꽃들의 존재가 보입니다. 생각보다 계곡 곳곳에 퍼져

있는 것 같습니다.  변산바람꽃 공원은 자생지보호를 위해 안양시에서 입산금지 조치를 해 놓았고

지킴이가 상시 상주하고 있습니다.

계곡 하단 제3산림욕장 주차장 맞은편 사방댐 안으로 들어가 봅니다.

사방댐 안에서도 변산바람꽃들이 피기 시작했습니다.

일주전에 낙엽이불을 덮어 주었던 변산바람꽃은 꽃샘추위를 이겨내고 바래긴 했지만

살아 남았습니다.

주차장 있는 곳의 개울을 건너 맞은편 수암봉방향 둔덕에도 변산바람꽃이 살아 남았고

흰노루귀들도 일주전보다 많이 보입니다.

늦은 오후라 개화상태가 꽃받침을 오무린 상태입니다. 미나리아재비과 꽃은 꽃잎이라고

생각되는 부분이 사실은 꽃받침입니다.

분홍노루귀도 하나 있습니다. 여기서는 분홍노루귀가 귀합니다.


























 경기도 수리산도립공원은 2009년 경기도의 세번째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곳이며

수리산의 명칭은 산세의 풍모가 독수리를 닮았다해서 수리산,신라 진흥왕때 창건된 수리사가 심신을

닦는 곳이라 수리산,조선시대 왕손이 여기서 수도를 했다해서 수李산이라는 산 이름의 유래 전설이 있습니다.

2017년 3월 6일 월요일,전날 숙직을 마치고 아침에 퇴근해서 배낭과 카메라를 메고 서울지하철 1,4호선

금정역 5번 출구로 나와 창박골로 가는 15,15-2번 버스를 타고 병목안삼거리에서 하차해서

병목안시민공원옆 수암봉으로 가는 등산로를 들머리로 잡습니다.

금새 수암봉 정상에 도착해서 수리산 주봉인 태을봉과 병목안터널중 수리터널 구간을 조망해봅니다.

태을봉 좌측으로 관모봉이 있고 더 좌로 뒤 끝에 삼성산과 관악산이 보입니다.

슬기봉과 그 아래 계곡들엔 변산바람꽃의 소규모,중규모,대규모?크고 작은 군락지들이 산재해 있습니다.

수도권이라 많이 알려져 사람들의 발길이 왕성한 곳들은 예전의 활기를 잃어가고 군락지의 규모도 축소되거나

생존의 위협을 받아가는 곳이 늘어나고 있어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계곡하단부엔 노루귀의 소규모,중규모 군락지들도 혼재되어 있습니다.

여기엔 분홍노루귀와 흰노루귀,그 중간형태등,,청노루귀는 발견되지 않고 있습니다.

수암봉에서 내려오다 안산방향으로 잠시 내려가서 분홍노루귀 소규모?군락지도 살펴봅니다.

분홍노루귀가 99%지역인 소규모 군락지가 나옵니다만 예전엔 중규모 군락지였습니다.

그 많던 노루귀들이 서서히 개체 수가 줄어드는 자연적이지 않은 현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꽃샘추위가 찾아오는 계절의 순환기에 보온과 습도를 유지하는 낙엽이불을 사진에 방해된다고

제거하거나 밟아 버리는 통에 이 곳의 노루귀들은 생존을 걱정해야 될 지경입니다.

며칠 전에 다시 덮어주었던 낙엽이불을 누군가 다시 헤집고 뒤집어 놨습니다.

다시 수암봉으로 올라가 반대편 방향으로 안양쪽으로 내려오면 제3산림욕장을 빠져 나왔습니다. 

아직 통제되지 않은 변산바람꽃 공원 자생지로 들어가 봅니다.

작년에 늦게 통제되었습니다. 변산바람꽃의 수난을 우려한 안양시 당국에서 강제로라도

통제에 나섰던 겁니다. 

공원 뒷 등로로 계곡을 올라가니 벌써 한무리의 진사들이 진을 치고 가냘픈 변산바람꽃 싹들에

대포를 들이대고 낙엽을 걷어내고 깔개를 덮고 가관이 아닙니다.

더러워 진다고 깔개를 덮는데 왜 그리 넓은 깔개를 준비해 놓는지

진사들 진상에 변산바람꽃들이 꽃도 못피우고 져버릴 것 같습니다.

최소한의 있는 그대로 찍으면 될처인데 무슨 작품입네,렌즈와 카메라 자랑에

뭔가 순서가 뒤바뀐 원래의 목적은 사라진 이상한 집착에 빠진 군상들의 모임같습니다.


그래서 거길나와 윗쪽의 계곡의 자생지에는 아직 기별이 없는 걸 확인하고

다시 내려오니 공원 자생지에 이같은 입산금지 플랭카드가 걸려 있습니다.

여기 공원 뒷쪽 자생지는 당분간 폐쇄되어 안정될 때까지 이상태일 것 같습니다.

몇몇 소수의 아는 사람들에겐 몇군데 자생지를 알기에 개의치는 않습니다.

경기도에서 변산바람꽃을 연천 지장산,가평 명지산,아재비고개 귀목봉,등지에서

볼 수 있습니다. 경기도 서해 풍도에선 변산바람꽃의 가지 분류종인 풍도바람꽃을

볼 수 있습니다.

계곡 하단부 변산바람꽃 자생지로 들어가 봅니다.여긴 예전엔 개체수가 많았던 곳인데

규모가 작아지면서 잊혀져가는 곳이기도 합니다.

발길이 뜸해져서 살아나기는 한데 그래도 몰지각한 분들이 있나 봅니다.

조금 얼마를 올라가니 마지막 남은 한송이 변산바람꽃을 위해 얼어죽지 말라고 낙엽이불을

덮어주던 진사님과 조우합니다.

며칠 전 몇송이 변산바람꽃 새싹이 있었는데 이제 이거 한송이밖에 없다고 혀를 찹니다.

누군가 낙엽이불을 헤집어 놔서 꽃샘추위에 얼어죽었다고 합니다,

그 계곡 깊숙이 큰 나무가 넘어진 그 곳엔  많이 피는데 아직 추위가 있어서인지

핀 개체도 없고 돋아나온 변산바람꽃 싹도 얼마 안됩니다.

아직 개화상태는 속칭 콩나물대가리 상태입니다. *콩나물대가리:꽃몽오리 상태

계곡을 다시 나오다가 중간에서 나온 변산바람꽃 한송이도 발견하고

변산바람꽃은 쌍덕잎식물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 풀이며 한국특산종입니다.

학술적으로 알려진 것은 1993년이며 전에는 전국에서 흔히 보던 것으로 너도바람꽃과 비슷한

아종으로 생각했으나 1993년 전북대학교 선병윤 교수가 변산반도에서 채집해서

한국특산좋으로 발표해서 변산바람꽃이 되었습니다.태안 변산반도 변산에서 채집했으니

이름이 그렇게 붙여졌고,내변산,마이산,지리산,무등산,설악산,제주도 한라산등 전국적으로

분포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서해의 풍도에서는 변산바람꽃을 풍도바람꽃이라 부르는데

중부지방의 내륙에 분포된 변산바람꽃보다 조금 크다고 하는데

경남 거제도에서 보는 변산바람꽃도 비슷하게 크다고 합니다.

자연계엔 돌연변이가 존재하기도 하는데 지역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어도 변산바람꽃이라 부릅니다,

꽃받침이 녹색이거나 (녹화),분홍빛을 띄거나,노란빛이 띄기도 하고 겹꽃형태도 발견되기도 합니다.

제2만남의광장 주차장 바로 개울 건너 자생지엔 노루귀들이 있습니다.

그 곳에서 예상도 안했는데 변산바람꽃을 발견하기도 했습니다.꽃잎이라고 생각한 부분이

사실은 꽃받침이고,녹황색의 대롱이 꽃잎이고 여러다발의 수술과 중앙의 단 하나 암술이 있습니다.

흰노루귀도 제법 많은 개체수가 올라오고 꽃샘추위가 다가온다는 예보에 낙엽이불을 충분히 덮어주는

작업을 했습니다.

수암천 가에는 갯버들이 꽃을 피우려고 준비중입니다. 

조그만 개울같은 수암천을 따라가다 고양이가 뭔가를 물고 쥐로 생각되어서 소리도 찍찍거리는데

자세히 보니 쥐는 쥔데 그 쥐가  쥐(mouse)가 아닌 하늘을 나는 포유동물 박쥐(bat)였습니다.

쫓아가서 고양이가 물고 있는 걸 떨구어 내니 아직 생생히 살아있고 고양이는 황당한 눈빛으로 절 노려보는데

결국 먹이?를 포기하고 어디론가 가버려 박쥐를 구원하게 되었습니다.

식당 난간 밑 구멍속에다 넣었으니 알아서 살아가겠지요. 아직 나올때가 아닌데

나와서 고생하는 박쥐였던거 같습니다. 















4월 4일 월요일 아침에 퇴근해서 간 곳은 경기도 남양주 천마산,평내호평역에서 165번 버스를 타고 수진사,천마산입구

에서 내려 산행을 합니다.  절골로 가기전에 점현호색,얼레지를 만나고 절골지역에서 노루귀와 복수초(=얼음새꽃)

꿩의바람꽃,만주바람꽃,얼레지,삿갓나물,중의무릇,너도바람꽃 씨방을 본 후 팔현계곡으로 내려가면서 피나물(=노랑매미꽃),애기괭이눈,산괭이눈,금괭이눈,흰털괭이눈, 처녀치마 군락지에 들러 처녀치마 꽃을 봤습니다.


 천마산 군립공원 입구..


    점현호색,잎에 흰 점들이 있는 한국특산종



        큰괭이밥 꽃,빨간 실핏줄같은 것이 포인트입니다.



 개화한 얼레지,바람난 여인 이라는 꽃말이 있습니다.


 청노루귀.



 흰노루귀





 청노루귀와 꿩의바람꽃


 얼레지,청노루귀,복수초,흰노루귀



 복수초(=얼음새꽃)












 흰노루귀




 현호색


  꿩의바람꽃


 만주바람꽃



 뒤태가 연분홍 물들은 꿩의바람꽃




   애기괭이눈


 산괭이눈


 금괭이눈


 노랑매미꽃(=피나물)


 팔현계곡으로 내려가다 들른 처녀치마 군락지.






 처녀치마..


 흰털괭이눈,잎에 하얀솜털이 있습니다.


     앉은부채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