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14일의 기록,좀 많이 늦어지긴 했지만 5월 14일 석가탄신일인 토요일에 모처럼 쉬는 날이라 

작년 2015년 이 때처럼 소백산국립공원에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코스도 청량리역에서 출발하는 오전 6시 40분발 무궁화열차를 타고 소백산역(=희방사역)에서 내려 

거리가 좀 있고 걸어갈 수도 있으나 1시간 30분정도 걸리는 시간을 줄이고 여유롭게 산행을 하고자

택시를 타고 희방사매표소까지 갑니다. 

코스는 희방사매표소~희방사~희방폭포~희방깔딱재~연화봉~제1연화봉~비로봉~천동삼거리~천동쉼터~천동주차장~다리안유원지 산행겸 야생화와 주변 풍경을 보고 온 여행길이었습니다.


  소백산역이 희방사역입니다. 단양역 다음 역驛 

 희방폭포,이 자리는 포토 죤

 희방사와 연화봉으로 가는 길이 갈라져 보이나 결국은 길은 합쳐집니다.

 무척 경사진 등로 같지만 이정도는 양호한 등로 입니다.소백산은 대체적으로 편안한 등로가 이어집니다.

 희방깔딱재에 거의 다 올라와서

 연화봉이 있는 자리까지 올라오니 소백산국립공원에 속한 죽령 건너편 도솔봉이 보입니다

  기상청레이다와 소백산천문대가 보입니다.



 2월달엔 저기에서 올라왔던 죽령길이 보입니다.



저 멀리 소백산 최고봉인 주봉 비로봉이 보입니다.

 저 앞에 보이는 저수지가 삼가저수지인데 토종민물새우인 새뱅이가 많았지만 큰입배스의 침입으로 개체수가 격감했다고 합니다.

소백산 칼바람이 거세나 더운 날에 무척 시원한 땀을 식히는 바람입니다.


소백산의 귀한 야생화 노랑무늬붓꽃이 보입니다.오대산,태백산에도 있는 고산지대에 자라는 붓꽃입니다.

연화봉에서 지나왔던 길을 바라보고..

비로봉 정상엔 많은 분들이 줄서서 인증샷을 찍고 줄이 길어서 인증 샷은 포기

예전엔 어의곡이나 상왕봉으로도 갓었는데 거리가 좀 됩니다.

천동주차장으로 하산을 합니다.


 천동쉼터를 지나 주차장까지 조금 더 오래 걸어갑니다.

그래도 예약했던 시간인 오후 7시10분 단양역에서 청량리행 ITX-새마을 열차를 타고 편안히 귀가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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