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천,도봉~도봉산역---(1)  ( 2024년  1월 7일 )일요일,하늘은 쾌청,전날의 눈내리고 흐린 날씨는 싹 개이고

기온은 -7~-3도의 추운 날씨에 바람마저 살살 부는것 같은 날씨이지만  햇빛이 있어서 따뜻하게도 느껴지는 겨울의 풍경입니다. 도봉역에서 내려 중랑천 방향으로 의정부 방향 중랑천 상류로 오르면서 본 새들을 관찰하며 갑니다.

청둥오리,쇠오리,원앙도 보입니다.원앙(새) 보이는 물새들 모두 다 오리류 입니다.
원앙 수컷과 암컷 한쌍이 중랑천 변 모래톱에 서있습니다.
원앙(鴛鴦)수컷과 암컷,멸종위기종은 아니지만 예로부터 신령스럽고 길한 새라,거기다 부부금실을 상징하는 새라 천연기념물 제327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청둥오리 (암컷)
왜가리....킹가리..카리스마 눈깔이 노랗구먼.
쇠백로와 대백로,예전에는 대백로를 중대백로로 잘못 오동정 했지만 차이점을 들자면 중대백로는 주로 여름철새이고,몸통 가까운 다리까지 전체적으로 거무죽죽한 색깔입니다. 반면 대백로는 주로 겨울철새이고,관절 무릎에서 몸통까지 다리색이 밝습니다. 대백로가 물고기를 잡아 먹는 장면이 사진에 담겼습니다.
대백로
왜가리와 쇠백로
왜가리, 쇠백로, 대백로
흔한 집비둘기
청둥오리,원앙,쇠오리 암수 짝을 지어 쌍쌍이모래톱변에 도열해 있습니다.
얼쩡거리는 작은 새...백할미새
꼬리깃를 흔들건들,백할미새
쇠오리(수컷)
쇠오리(암컷)
쇠오리 무리들 수컷 하나에 암컷 둘
백로종 중 작은 백로 쇠백로
비오리(암컷)
잠수성 오리  비오리 먹이를 잠수해서 찾는 습성이 있고,
쇠백로와 비오리(암컷)들
비오리(암컷)...들만  보이고 수컷 비오리는 보이지 않습니다.
집비둘기들의 쉼터 가로등 횟대
쇠오리 암컷 둘과 쇠오리 수컷 둘의 오묘한 조화
원앙은 암컷이 앞장서고 수컷은 따라오고,,부부금실의 상징이라는 원앙은 사실 일부다처제,즉 수컷 한마리가 여러마리의 암컷을 거느리는 바람둥이랍니다..그른가?.....짝짓기 때에는 암컷 하나에 집중하고 짝짓기가 끝나면 다른 암컷으로...음..
청둥오리  수컷과 암컷
흰뺨검둥오리들
흰뺨검둥오리는 암수구분이 어렵지만 대개 수컷이 암컷에 비해 깃털색이 진합니다.흰뺨검둥오리 수컷과 암컷
쇠백로
비오리(암컷)
대백로와 쇠백로의 덩치 크기 비교..
흰뺨검둥오리  암컷과 수컷
비오리(암컷) 머리 댕기깃이 바람에  저항하고 있습니다.
까치
쇠백로  대백로  쇠백로
이 구간 중랑천에서는 수락산이 보입니다.

홍제천~ 불광천 탐조 ( 2023년 12월 10일 )일요일,맑음 기온은 6~15도 겨울 날씨 치곤 너무 포근한 날씨 

마포구 구간 홍제천에 들어서자 마자 보이는 쇠백로
중대백로
은평구 불광천 구간 흰뺨검둥오리
불광천에도 비오리 한쌍이 올라 왔습니다.
비오리(암컷)
비오리(수컷)
왜가리  별명은 킹가리  하천 생태계의 상위권 포식자
쇠오리 암수 무리들
비오리 암수 한쌍
흔하디 흔한 직박구리는 울어대고..
쇠오리 무리들
청둥오리(수컷)들
불광천 하천 양변으로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물까치
의외로 흔한 물까치
청둥오리 암수 한쌍
불광천변의 까치들
양버들,포풀러나무
멧비둘기
집비둘기
양비둘기와 비슷한 집비둘기도 보이고,
청둥오리(수컷)
민물가마우지
참새
곰돌이 푸우,,시진핑 동지 모욕
불광천,하천 정비가 심하게 왜곡되었네
청둥오리 암수 한쌍
청둥오리와 상당히 닮은 집오리...루앙종일 가능성이 큽니다.
청둥오리 암수 한쌍
백할미새
백할미새 한마리밖에 보이지 않고 해오라기들은 다 어데로 갔나...
청둥오리(암컷)과 집오리

 


 1월 3일 수요일은 산행이 아닌 가볍게 동네 근처를 산책했는데 GPS거리를 재어보니 19KM를 걸은 것 같습니다. 겨울에는 식물이나 그런거는 보기가 힘드니 주변 홍제천과 불광천,월드컵공원,상암 하늘공원 한강을 걸어 다니면서 새나 고양이들을 사진에 담았습니다.집오리,쇠백로,중대백로,왜가리,흰뺨검둥오리,청둥오리,알락오리,비오리,쇠오리,논병아리,물닭,비둘기,참새,까치 조류들을 관찰하는 것도 흥미있는 일입니다.

집오리,야생오리(주로 청둥오리)를 가금화[家禽化] 시킨것으로  유럽원산의 청둥오리와 비슷한 루앙종이

있습니다.이밖에 인디안러너,베이징오리,흰오리등 다양한 집오리가 있습니다.

노란장화를 신은듯한 노란 발을 가진 쇠백로,별명이 노란 장화의 신사라 합니다.

날아가는 왜가리

흰뺨검둥오리

흰뺨검둥오리는 암,수 구분이 어려울 정도로 암,수가 비슷한데 수컷의 안면이 더 밝다고 하는데

그게 그거 같습니다..ㅜㅜ

검은다리,몸도 큰 사이즈 중대백로

중대백로는 쇠백로와 구분이 쉽지만 대백로완 구분이 쉽지 않다고 합니다.차이점이 잘잘한거라 

쉽게 이해되지는 않습니다. 

불광천변의 풀숲을 헤치는 비둘기떼,群狀 


중대백로

불광천[佛光川]

마른 풀숲,묵대속에서 움직이는 참새떼 

참새 雀

                                                         청둥오리 수컷들

청둥오리 수컷들과 수면위를 헤엄치는 흰뺨검둥오리

처음 보는 오리가 있길래 검색해서 찾아보니 알락오리 수컷입니다.

이건 알락오리 암컷

나란히 수면위를 헤엄치는 알락오리 수컷과 암컷(불광천)

불광천에선 논병아리를 관찰할 수도 있다는데 운좋게 논병아리를 볼 수 있었습니다.

냉철한 사냥꾼 왜가리,백로들과는 친척관계라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물위를 헤엄치는 흰뺨검둥오리들

상암동 월드컵공원에서 운좋게 카메라에 담을 수 있었던 되새,밀화부리(밀화부리로 정정합니다)

줌으로 해서 그렇지 원래 작은 새입니다.

상앙동 하늘공원에서 잠에 취한 듯한 고양이,길냥이..코리안숏헤어 치즈태비

꼭 이렇게 말하는 것 같습니다..뉘시오...?

하늘공원 등燈위에 앉은 까치

하늘을담은그릇 전망대에서 바라 본 북한산국립공원

어미와 새끼 고양이 코리안숏헤어 옅은고등어태비 얼룩이와 얼룩이(젖소)

저번에도 만났던 새끼 고양이

다시 홍제천에서 만난 중대백로

오리류 중 작은 오리에 속하는 쇠오리 수컷과 암컷

쇠오리 수컷

비오리 수컷

물위를 헤엄치는 쇠오리 수컷들

물위를 헤엄치는 청둥오리 암컷,주둥이 모습이 흰뺨검둥오리와 구분이 됩니다.

홍제천과 만나는 한강에서 헤엄치는 물닭,날이 어두워지고 배터리 잔량이 얼마 안되어서

사진이 흐리고 선명하지는 않습니다.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월 10일 수요일,전날인 9일 숙직 근무를 마치고 10일 아침에 퇴근해서 배낭과 카메라를 챙기고 

서울지하철 1호선 구일역(동양미래대학)에서 내려 안양천변을 걷고 한강공원 길도 걷고 강서구에서 가양대교를 건너 

노을공원를 지나 상암동 하늘공원에도 올라가 보고 내려와서 망원시장에 들른다음 집으로 가는 거리라 좀 깁니다. 



  고척스카이돔.돔야구장.우천시등 악천후에 야구를 할 수 있는 돔형구장,원래 설계는 돔야구장이 아니었는데 짓는 중간에 돔야구장으로 설계변경이 급작스럽게 이루어져 편리하게 이용하기가 매끄럽지 않다는 말이 좀 있었던 모양입니다.

(*뭐든 원래 적합한 설계에 정치적 결정이 중간에 끼면 결과가 안좋을 수 있는 예)


벚나무 가로수가 터널처럼 이어진 안양천[安養川] 벚꽃길,벚꽃피는 계절이 곧 다가오면 장관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나무가지 위에 앉아있는 까치鵲


 안양천 수면 위를 날아가는 민물가마우지


  아랫부리에 연붉은 점이 있는 걸로 봐서 갈매기 종 중 재갈매기,주로 강,하천,호수등 민물과 기수지역에 산다고 합니다.

(*기수지역-강이 바다로 합류하는 하구 지역)


 날아가는 청둥오리 암컷과 수컷들


 안양천 위에 떠 있는 오리는 고방오리도 아니고 도감을 펼쳐서 검색해보니 기러기목 오리과 비오리


 날아가는 흰뺨검둥오리?


 흰뺨검둥오리들


 비오리인데 좌측 아래에 있는것은 수컷,우측 위에 있는 것은 암컷


 흰뺨검둥오리들


 STUU..그래피티아트,건물이나 시설 구조물에 스프레이나 페인트를 이용하여 낙서하는 힙합문화의 일종,도시공해아트?


 날아가는 비둘기 떼[鳩群]


 잘 생기고 잘 빠진 비둘기


 양화교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노을공원이 눈 앞에 보입니다.저기서 부터 한강공원 길을 걷습니다. 


 죽어서 떠 있는 숭어,한강 변엔 낚시를 하는 강태공들이 있는데 그 옆에 낚시금지 팻말이....


 어떤 새일까? 도감을 펼쳐보니 기러기목 오리과 '흰죽지',좌측 위는 암컷,우측 아래는 수컷.

 




 흰죽지 수컷..흰죽지는 봄,여름에는 북유럽,동유럽,중앙아시아 북쪽,바이칼호 근처등 북쪽에 있다가 늦가을 겨울에 

남쪽인 북아프리카,인도,대만,한국,일본등지에서 볼 수 있는 철새로 검은머리흰죽지나 댕기머리흰죽지등과 무리를 이룬다고 합니다.


 염강나들목 굴다리를 건너 

 

 황금내근린공원 앞 스탬프 찍는곳에서 마무리스탬프를 찍고.서울둘레길 총 157km 스탬핑 미션 완료.mission clear!

 

 가양대교를 지나 


 포풀러나무(양버들나무),미류나무와 비슷한데 잎의 모양에서 차이가 납니다.양버들나무 잎은 넓죽이,미류나무는 길쭉이

미루나무는 미류나무의 억지스런 오기[誤記]


 노을공원으로 가는 길..


  노을공원에서 하늘공원으로 가는 길, 관문[關門]


  메타세콰이아 가로수 길,메타세콰이아는 2차대전 중 중국 양자강 상류지역인 후베이성과 쓰촨성 경계지역인 마도계곡에서 발견된 화석식물입니다.그 이전에는 멸종되어 절멸된 줄 알았으나 이 발견으로 종자들이 미국으로 옮겨져 번식되고

육성되어 전세계로 빠르게 퍼져 나갔습니다.자라는 속도가 빠르고 가로수로 인기가 많아 세계 곳곳에 심어졌습니다.

물가에서 잘 자라며 삼나무과라 수삼나무라고도 부릅니다.전라남도 장성 메타세콰이아 가로수 길도 유명하지요.

은행나무와 더불어 공룡시대때 식물이 곁에 있는 것 만으로도 신기한 일입니다.


 메타세콰이아나무 수피[樹皮]


 하늘공원의 달리는 말 조형상


 하늘공원 항아리 전망대에서 본 북한산 


 관악산과 삼성산


 하늘공원에서 사람들과 친근한 길야옹이들..


 고독을 즐기는 길냥이,너는 왜 그러고 있는냐?

 

관악산이나 북한산 원효봉에 있는 고양이처럼 사람들이 먹을 걸주고 놀아주니 경계심을 풀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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