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 맹방/장호항---(1)( 2019년 4월 7일 )일요일,

 

 

 


2018년 4월 15일 일요일,















   2017년 4월 8일 토요일 오후 10시 30분까지 응암역 근처 신사동사무소 앞에서 집결하여 동네산악회

전세버스를 타고 무박으로 경상남도 통영 욕지도 섬 산행 및 트래킹을 다녀왔습니다.

다음 날 4월 9일 일요일 새벽 4시 30분께 경상남도 통영 삼덕항에 도착 이른 아침 산악회에서 제공하는

아침을 먹고 욕지도로 향하는 첫배가 오전 6시 45분에 출발하니 출발전 신분증과 표를 같이 체크하며

승선하고,바다를 건너 섬에 갈때에는 배船을 타야 하면 신분증을 제시해야 합니다. 신분증이 없을 경우

인턴넷에 연결된 민원서류발급기에서 주민등록등본이라도 발급받아 제시해야 여객선 선박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출발전 산악회에서 여러 번 문자로 통고했음에도 정작 당일 날 안가져 오신 분이 꼭 한두분

있습니다. 통영 삼덕항을 출발하여 한시간이 걸려 욕지도에 도착합니다.

가벼운 트래킹과 산행이 목적이기 때문에 천왕봉 능선을 타는 것은 무리고 일출봉에 올라 단체사진을

찍고 해안가 전망대로 둘레길을 걷는 게 일정입니다.

다시 통영 삼덕항으로 나가는 선박은 오후 2시 15분에 예정되어 있어 적어도 오후 2시까지 일정을 마치고

욕지도 항구에서 선박에 탑승하기로 합니다. 귀가시 통영 삼덕항에서 서울까지 6시간이 걸리는 장거리

귀가 길이었습니다.

출발지 경상남도 통영 삼덕항,욕지도로 가는 첫배가 오전 6시 45분에 있습니다.미리 탑승하여 맞이방

같은 곳에서 쉼하며 가벼운 음주를,,,족발안주와 소주로 심심한 배를 달래기도 하고 나가서

배갑판에서 바다구경과 갈매기를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여기 남해의 갈매기들은 새우깡을 손에 쥐고 흔들어도 서해의 갈매기들처럼 적극적으로 채가지

않습니다. 던져서 바다에 떨어진 것들을 다투며 채갑니다. 갈매기의 부리와 발톱은 날카롭기에

먹이를 줄 시에 조심해야 합니다. 크고 작은 상처를 입을 수 있습니다. 

욕지도 항구에 한시간 걸려 도착,오전 8시가 되기전 입니다.

군 고메,'고메'라는 말은 여기 경상도 사투리로 고구마를 뜻합니다. 여기 지역 음식중 빼대기죽,고구마쫀드기가

있습니다. 어릴 적 먹었던 불량식품 목록중에 쫀드기가 고구마 전분으로 만든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빼때기죽은  고구마 말린 거로 죽을 써서 만든 음식입니다.

두릅들은 이미 주민들이 수확한 것이지만 남아있는 두릅순은 산악회원들의 눈을 피할 수 없어서 뱃속에

들어갑니다..ㅎㅎ

앙상한 나뭇가지위에 걸쳐진 자리공인지 미국자리공인지 대롱대롱 매달려 있습니다.

독초 毒草이지만 잎을 따다 긇는 물에 삶아 데쳐 우려내 나물로 무쳐먹거나

묵나물로 먹기도 합니다. 이름이 장록나물이라 하던데 경상도에선 이렇게 먹는다 합니다.

토종자리공은 보기가 어렵고 죄다 번식력이 뛰어난 미국자리공이 대부분일겁니다.

섬곳곳에 장딸기 꽃이 많이 피었습니다.장딸기도 딸기이니 딸기 수확은 많을 것 같습니다만.. 

도로가 공사중이라 갈곳에 가다가 공사관계로 차를 되돌려야 하는데 유턴을 할 공간이 없어 산악회원들을

모두 내리게 한 다음 차를 유턴 공간이 되는 곳까지 후진합니다.  

딸기나무인것 같은데 무엇인지 몰라 검색해보다 통영근처라 거제딸기나무와 비슷하니 거제딸기로 봅니다.

민들레는 아닌 것 같은데 방가지똥이라 부릅니다.개똥도 약에 쓸려니 없다라고 하지요.방가지똥도

몸에 좋다고 하니 약으로 쓰일 기세입니다.

벚꽃이 핀 산행들머리로 가볍게 일출봉산행을 합니다.

아이비와 닮았는데 아이비는 서양송악이라 합니다. 그럼 이것은 '송악'이라고 합니다. 

보리수나무는 아니고 보리밥나무~이 나무 열매도 먹습니다.

맥문동 열매와 많이 닮았습니다.

개복숭아 꽃이 만발했습니다.

제비꽃 종류는 많은데 기억하는 종류로 졸방제비꽃이라 합니다.

산에서 꽃이 피고 잎도 같이 나왔으니 산벚나무,

진달래꽃인줄 알았을 정도로 멀리선 그렇게 보였는데 다가가서 보니 개복숭아꽃의 만개입니다.

일출봉 정상 해발 190미터의 낮은 육산입니다.

낮아도 산위에서 바라보는 조망은 좋은데 안개와 미세먼지로 아쉬운 점이 많았습니다.

줄사철 종류와 비슷한 남쪽지방에서만 보이는 마삭줄.

해안 전망대 둘레길로 가는 길

등대풀,,,대극과 대극,등대시호,개감수와 많이 닮았는데 조금씩 많이 다릅니다.

욕지도의 명물? 출렁다리 지자체는 관광산업 육성을 목적으로 좋아하는 출렁다리를

경쟁적으로 많이 만드는게 유행인거 같습니다. 

남쪽에서만 자라는 돈나무,나무에서 돈이 열리는 그런 나무는 아닙니다. 돈이 전錢이 아닙니다.

해안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해안 절벽과 기암들.

비목나무에 꽃이 피었습니다.

방가지똥

거제딸기나무

잎이 갈라진게 대부분 여덟조각이라 팔손이나무,팔손이나무에 열매가 맺힙니다.

고래등     고래강

흰민들레,꼳받침이 곧추 서있으면 토종민들레..

각시붓꽃,생김새와 비슷한 솔붓꽃이라는 것도 있습니다.

남쪽지방의 대표적인 꽃나무 동백나무에 꽃은 피었습니다.

가래 기침에 좋다는 금창초

이제 기후면화로 인해서 인지 야자수가 가로수로 심어진 것이 이국적인 느낌입니다.



 이동시간은 선박과,도보,차량을 이용한 이동시간의 총 소요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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