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일 동서울터미널에서 오후11시발 속초행 버스를 타고 2시간 10분여를 달려 속초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합니다.

8월 3일 새벽 1시,택시를 잡아타고 설악산 소공원에 도착,신흥사 문화재관람료 명목으로 입장료 3,500원을 내고

입장,설악산 소공원에서 산행시작..~ 




 비선대 휴게소..


 새벽 2시 10분 초소에 국공직원 부재 그냥 통과 새벽산행.


 마등령으로 갑니다.



 등로에 물이 흐르고 두꺼비도 보입니다.


 마등령 거의 다와서 동이트기 시작합니다.


 공룡능선 뾰족한 봉오리 1275봉


 돌길..


 산상화원






 대청봉이 보이고


 공룡능선 첫번째 봉우리,큰새봉




 공룡능선의 봉우리들.봉우리들 허리의 등로로 산행합니다.



 울산바위.


 공룡능선에 본 대청봉 그리고 그 사이에 봉정암이 있는 용아장성[龍牙長城]이 있습니다.


 세존봉이 있는 배경으로..




 공기돌 바위,굴러 떨어지지 않은 것이 신기합니다.


 지나온 공룡능선을 배경으로 


 공룡능선의 봉우리들 천화대[天花臺]


 저 멀리에 울산바위



 무너미고개 전망대..


 희운각대피소


 무너미고개 끝단,,공룡능선 시작점이기도 하고 종점이기도 합니다.


 천불동계곡의 천당폭포.


 양폭대피소.


 비선대로 가는 바로 앞 길




 신흥사 통일대불

















속초행 심야 시외버스를 동서울터미널에서 전날 3일 23시(오후 11시)에 타고 버스는 속초로 어둠길을 달려 다음날 ?4일

새벽 1시 10분경에 속초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합니다. 작년 마등령에 오르기 위해 새벽에 길을 간 것처럼 이번에도

설악산 소공원에서 시작하여 비선대~천불동계곡~양폭대피소~희운각대피소~소청~중청~대청봉~오색으로 산행코스를

잡아 재작년 8월 대청봉을 방문한지 2년만에 무박으로 다시 가게 되었습니다.


 설악산 소공원 반달곰 상에서 새벽 1시 30분경,속초시외버스터미널에서 소공원까지 택시로 이동 ,택시비 17,000~18,000원 정도 합니다.

 

 이정표에선 대청봉까지 10.7km의 거리입니다. 


 비선대 갈림길에서 대청봉 방향으로.마등령 방향은 작년에 가봤던 코스이고 설악산 공룡능선을 탄다면 이 코스로 와봐야 겠습니다.


 천불동계곡,,계곡의 바위들이 천개의 불상과 흡사하다 해서 붙여진 이름 천불동계곡

 

 오련폭포,가을 단풍 때 보면 장관일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천국을 본다는 느낌이 어둠속에 가려서 감이 안오지만 천당폭포도 지나가고..


 새벽 여명[黎明]은 다가오고


 안개와 운무로 뒤 덮인 설악산의 암벽들..




 거대한 설악의 바위 산들이 눈앞에 안개와 운무로 흐릿하게 펼쳐집니다.


 다람쥐들 소굴인 희운각대피소를 지나고, 양폭대피소는 2시간 전에 지났는데 어둠속에서 윤곽만 볼 수 있었습니다.

오전 6시 30분..


 소청으로 올라갈수록 보여지는 운무와 운해의 장관이 펼쳐집니다.


 고사목[古死木]들도 한 운치하고..고지대 능선엔 자그마한 키의 나무들 밖에는 자라지를 못합니다.



 구름이 흘러가듯 그래서 운무[雲霧]가 흘라서 운해[雲海]를 이루고..



 중청의 기상청 레이다 돔이 보이고..


 중청으로 가는 길


 고지대 풍경.



 뒤로 대청봉이 보입니다.



 봉정암 방향..높은 곳에 있는 암자[庵子]


 소청,중청,대청,...설악 삼총사를 능선으로 겉는 내내 구름의 바다가 펼쳐집니다.


 비교적 큰 바위가 불안정한 상태?같이 얹혀져 있는 모양처럼 보입니다.뒤 밑이 바위에 연결되어 있습니다.



 운무가 지나가는 대청봉과 그 아래 중청대피소


 설악산 대청봉 근처 빨간 우체통.여기다 우편이나 편지를 써서 넣으면 전달될까요?


 대청봉 가는 길,20분도 안걸립니다.멀리 보여도 쉬운 길입니다.


 올라왔던 방향은 짙은 구름바다에 잠겨 있습니다.


 중청대피소,여기는 성수기 때 인터넷으로 예약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보다 더 한 곳입니다. 인터넷으로만 예약이 가능

합니다.


 대청봉으로 올라가는 동안 중청대피소 방향을 바라봤는데 흐르는 운무[雲霧]에 가려져 있습니다.


 재작년 대청봉에 오른지 2년만에 다시 대청봉에 섰습니다.해발 1,708m 정상 부근엔 인증사진을 찍으려고 길게 줄이

 대기중 입니다. 조금 떨어진 곳에서 정상석이 나오게 끔 해서 인증사진을 담아봅니다. 


 양양이라네!라는 비문도 다시 보니 반갑습니다.


 설악산 소공원에서 여기 대청봉까지 10.7km,오색..공원입구까지 5km 총 15.7km가 산행할 거리입니다.

오색으로 하산합니다.


 안개가 짙어져가는 하산 길로 내려갑니다.


 이렇게 고무양탄자가 깔린 나무계단길은 일부분이고 돌너덜 계단길이라 여간 쉽지 않은 길입니다.


 거의 다내려와서 하루 전 비가 많이 내려서인지 비교적 풍부한 수량입니다.


 오색탐방지원센터를 지나니 오후 2시 하산완료, 그대로 오색시외버스터미널(조그만 가게인데 버스표를 팔고 있습니다)

에서 오후 2시 50분발 동서울행 버스를 타고 귀가합니다.








 











6월 21일 일요일 전날 숙직하고 아침에 퇴근해서 좀 쉬고 오전 늦게 산행을 시작하니 북한산 밤골에 도착하니 오후12시

30분,점심시간을 훌쩍 넘겨버리고 밤골에서 밤꽃냄새?를 밑으며 숨은벽으로 그리고 백운대(옛이름에 백운봉)을 거쳐

우이동으로 산행을 마무리합니다.


 밤골임구 들머리로 내린다는 게 판단착오로 한 정거장 앞에서 내려 둘레길을 거쳐 갑니다.효자비 다음 정거장 효자2동에

내려야 합니다.


 가뭄으로 수량이 적어 엊그제 비가 내렸으나 밤골계곡엔 물이 흐르지 않는 모양새입니다.


 첫 조망터


 6월 중부지방엔 산에 털중나리가 꽃을 피었습니다.중나리는 생김새는 비슷한데 털중나리보다 키가 크다고 합니다.1미터


 아래로 노고산 방향이 보입니다.


 숨은벽..여기서는 다 보이므로 위치에 따라 들킨벽이라고도 농담같이 말합니다.


 상장능선과 도봉산(오봉과 선인봉,만장봉,자운봉)이 보이는 조망터


 숨은벽..


 숨은벽 릿지구간..암벽을 타서 오르는 산객들 같습니다.


 밑으론 해골바위가 보이고 ..



날씨는 그런대로 좋은데 구름은 조금? 끼여 있습니다.


 인수봉과 파랑새능선,숨은벽을 바라보며 우회길로 빠져서 백운대로 갑니다.

 

 백운대로 가는 도중에 만나는 미역줄나무,미역순나무,메역순나무..줄기가 미역줄처럼 생겨서 붙여진 이름이 미역줄나무



 북한산 백운대[白雲臺], 옛날에는 백운봉[白雲峯]이라 불리웠습니다.북한산의 백운대,인수봉,만경대..세봉우리를 합쳐

삼각산[三角山]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만경대[萬景臺]


 덩굴조팝나무로도 비슷한데 덩굴같이 안보이므로 참조팝나무.


 바위틈에서 자라난 자주꿩의다리.


  백운대 정상


 멀리 도봉산 ,,가운데는 상장능선 인수봉이 보이는 조망



 멀리 서울 도심이 보이고 북한산성 주능선으로 연결된 만경대와 앞의 명당 마당바위.


 만경대 한 부분을 확대해보니 인수봉대신 만경대에서 암벽등반을 하는 산객들이 보입니다.


 도봉산,상장능선,바로 앞 인수봉을 배경으로 사진도 담아보고.





 의상봉 한 귀퉁이와 원효봉 염초봉이 보이고..


 염초봉 하단에서 암벽꾼들이 암벽을 탑니다.


 확대해서 본 모습입니다.


 불암산과 서울 노원구 상계동 방향


 하산하다 본 오리바위에서 사진작가는 무슨 생각을 할까...


 우이동으로 내려가는 길.


 얼마전 사고로 통제된 인수봉.

인명사고로 잠정적으로 암벽등반이 무기한 금지되었습니다.











6월 13일에 갔었던 설악산 흘림골에서 주전골까지의 코스는 초보자도 쉬이 갈 수 있는 산책코스나 다름없습니다.

메르스로 나라가 어수선하니 그 전날 6월 12일 밤에 버스예약을 해도 자리가 남습니다.

어머니와 함께 몇 번째 가 본적이 있는 설악산 흘림골을 산책삼아 다녀왔습니다.

설악산 흘림골 입구~여심폭포~등선대~등선폭포~십이폭포~용소폭포~성국사~오색약수터, 약 6.2km의 거리입니다.



 버스에서 내리기 전 버스운전기사에게 미리 말해두어야 목적지에 내릴 수 있습니다.


 보기 힘들다던 조릿대 꽃들이 지천으로 피어 있습니다.


  도깨비부채도 꽃을 피우고

 

 곰딸기입니다.. 꽃은 피우지 않았지요.맛없는? 딸기 중 하나입니다. 다른 하나는 뱀딸기.이고...


 오리방풀...들깨풀과 비슷한데 잎의 모양이 좀 다르지요.


 노루오줌이네요.. 가끔 눈개승마(=삼나물)와 헷갈릴 수 있습니다.


  산꿩의 다리..


    단풍취...


 여심폭포..


 까치박달나무..


 까치박달나무 열매..


 산목련,,함박꽃 나무


 금마타리..


 등선대에 오르는 곳에서 본 솜다리..(한국의 에델바이스?) 꽃이 피지도 않은 어린 개체이고


 작년에 풍성했던 솜다리 꽃들은 지고 말라 죽었군요.


 작년 그 자리에 있던 솜다리 꽃들입니다.


  안산~대승령~귀떼기청봉~한계령 방향이 보입니다.


 등선대에서 어머니와 함께..


 점봉산 방향엔 운해[雲海]가 흘러갑니다.


 몽키스패너같은 바위입니다.

 점봉산..자연특별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곳으로 출입이 제한된 곳입니다.


 한계령 방향..


 국수나무 꽃


 참조팝나무 꽃...?  덩굴조팝나무 꽃..두 조팝나무는 서로 비슷해서 구분이 어렵습니다.


  다래나무 수꽃


  캐논 하이앤드디카로 찍은 다래나무 수꽃,색감이 좋습니다. 암꽃은 보기 어려운데 꽃 중앙에 암술이 하나 있습니다. 



등선대를 내려가서 ..가다보면 다른 솜다리 꽃들이 있는 곳으로 ..







 솜다리 꽃들이 많이도 피었습니다.


 개화기에 잎이 하얀색이나 분홍색으로 변하는 것들은 대개 쥐다래덩굴이라 합니다. 개다래덩굴은 하얀색으로만 

변합니다,


 점봉산 방향에서 흘러오는 물줄기..가뭄에도 수량은 풍부합니다.


 눈썹바위...낙석 위험이 있어 출입이 제한되어 있습니다.


 조록싸리..꽃


 돌양지꽃..




 다람쥐..설악산의 다람쥐들은 사람들을 무서워 하지 않습니다.  길들여 진 듯한 모습입니다. 


 용소폭포..


 거대한 바위가 굴르다 저기서 멈춘듯..


 바위에서 우연히 발견한 자라나는 석이버섯..



 계곡의 맑은 물엔 참갈겨니가 삽니다..


 끝청과 대청봉이 보입니다..


 선녀탕엔 물이 예전에 비해 수량이 적고..

 

 성국사..



 오색약수터에 도착..


 벌떡주..?? 병마개가 특이한 모습이군요.













  용문산 가섭봉 해발 1,157m,...2010년 5월 29일 이후 두번째 용문산 가섭봉 방문 


 은행잎 조형물


 용문봉 방향



 철망 뒤 군부대,군부대를 우회해서 돌아오느라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세잎종덩굴..꽃이 피기전이고


 내려가다 길 옆 능선에서 만난 큰앵초 군락지..더 내려가니 더 이상 큰앵초는 보이지 않습니다.



 용문산의 유명한 마당바위..명당자리라 사람들로 금방 차지가 되어버립니다.


 계곡에 피어난 물참대 꽃..


  용문사의 수령 1,100년의 은행나무..천연기념물 제30호






 용문산 유원지에서 용문역으로 가는 버스 오후 4시 15분 발 버스를 타고 용문역에 도착.오후 4시 50분


 오후 5시 10분에 경의중앙선을 타고 귀가. 다음엔 용문산의 다른 구간으로 종주를 해 볼 생각입니다.








5월 23일 오전에는 서늘하고 오후에는 무척 더운 날입니다. 토요일 작년에도 이 길로 용문산 백운봉까지 갔던 일이 

벌써 일 년이 지나갔군요.이번에는 용문산 가섭봉으로 갔습니다. 5년만에 용문산 가섭봉을 방문했던 날의 기록입니다.


  아신역,집근처 홍대입구역에서 이번에 연결된 경의중앙선 전철을 타고 갈아탐이 없이 한번에 왔습니다.택시밖에는

교통편이 보이지 아니하므로 늘 그렇듯이 택시를 잡아타고 배너미고개로 향합니다.

 

 배너미고개, 오전 8시 50분 도착



 은방울꽃~


 은방울꽃이 방울방울 피었지요.


 나비인지 나방인지 애벌레.


 오르다 바라본 유명산 (=마유산),유명산에서 용문산으로 긴 거리를 산행하는 산객분들도 계십니다.


     은대난초


  졸방제비꽃..


 둥굴레 ~


 노랑제비꽃..


  길에서 만난 멧돼지가 파 놓은 흔적의 길.배고픔에 산길을 파헤쳐 먹이활동도 왕성한 가 봅니다.용문산엔 멧돼지의 

흔적도 많습니다. 


 쥐오줌풀


 유난히 하얀 쥐오줌풀..용문산은 쥐오줌풀이 군락지들을 이루고 있어 수시로 나타납니다.

 

 관중(=호랭고비)


 음나무(=엄나무)..새순은 개두릅이라 하여 두릅처럼 식용합니다.


 고추나무.


 고추나무꽃


 분홍병꽃나무.


 얼레지 씨방


 큰앵초..용문산엔 큰앵초 무리가 많습니다. 큰 대형 군락지들이 분포하고 있습니다.


 풀솜대,지장보살..강원도 화천 광덕산에서 만난 산나물을 채취하는 분이 나물로 채취하던 산나물입니다.


 눈개승마..작년 한북정맥에서 만났던 눈개승마,삼나물..고급 산나물로 소고기 맛이 난다고 합니다.


 눈개승마 군락지 ,,,비슷한 것에는 눈빛승마,노루오줌풀들이 있으며 모두 어린 순은 식용가능한 산나물입니다.


 미나리아재비꽃


 한구간 끝 ..정상의 군부대 근처.


 백운봉 방향


 지나온 길


 쥐오줌풀..


 멀리 보이는 유명산(=마유산)



 광대수염 군락지



 용문산 주봉인 가섭봉으로 올라 가는 길


 금마타리



 용문산 가섭봉 구 정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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