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 불암산 (  2024년  1월 21일 ) 일요일,구름많고 흐리고 진눈깨비,눈또는 비가 내리는 날씨 기온은 1~6도

다음날 월요일은 기온 급강하가 예고되어 있고,상계역에서 내려서 불암산으로 갑니다.오랜만의 재활?산행격

나이는 들고 운동도 덜하기 쉬운 때에 기운내서 한걸음이라도 더 걸어보자.먹는게 행복리라는  맛집기행은 쓰잘데기 없는 짓이고,  맛있으면 0KCAL란 개소리는 무시합니다.

불암산 들머리 불암산공원
부리가 큰 큰부리까마귀
물가에 있지 않지만 이름은 물까치
물까치
추운 겨울에 잎은 푸르른 노루발풀
물까치들
어느 정도 오르니 이런 조망도 볼 수 있습니다. 날씨는 흐려도 공기질은 좋아 시정은 좋은 편입니다.
계곡길보다 능선길로 불암산 정상으로 갑니다.
북한산국립공원 조망떡~~
이런 조망 괜찮습니다.
불암산은 바위 암릉산입니다.넘어지면 크게 다칩니다.
입을 벌린 상어같은 형상을 가진 바위
보수 자재도 현장에서 조달한 모양입니다.보기보다 꽤 튼튼하겠어요.
저기가 불암산 정상!!
불암정
불암산 이름의 유래와.... 불암산의 전설이라고,,,
불암산 정상으로.....
태극기가 펄럭이는 정상
큰고니들과 기러기,오리 등 철새들이 모이는 팔당 철새 도래지가 보입니다.팔당 예봉산과 하남 검단산 사이 팔당 대교.
망우산  용마산 아차산  산줄기....
비교적 오르기 쉬운? 불암산으로 바위종다리를 보려고 왔습니다.
경기도 남양주 천마산과  철마지맥이 보이고,
수락산
불암산 정상 삼각점
정상 셀카 인증
정상에서 내려오니 언제 왔는지 바위종다리들이 무리를 지어 바위에 앉아 있습니다.
눈빛이 예사로운 바위종다리
추워서 몸통을 한껏 부풀린 바위종다리
까꿍..바위종다리
쥐 머리모양이 연상되는 쥐바위
활공(滑空)하는 큰부리까마귀
큰부리까마귀 실루엣
날은 흐려지고 구름은 짙어지고 진눈깨비가 간간히 내리고...
서울둘레길이라......
날으는 집비둘기들의 작은 군무
참새
수락산,불암산 등산안내도...
김건희 가족나무 ..이런 거니  산수유나무 열매는 새들과 들짐승들의 중요한 먹이가 되고...

북한산국립공원 백운대---(2)( 2020년 2월 9일 )수요일,

참새목 바위종다리과의 조류(새) 바위종다리
백운대 마당바위
붉은머리오목눈이(뱁새)

 

북한산국립공원,산성입구~보국문~정릉---(2)( 2021년 3월 18일 )목요일,

노적봉...
북한산 송덕비
산영루
현호색
꿩의바람꽃
매미나방 애벌레 고치집
솔이끼
쇠박새
큰부리까마귀
보국문 아래 노루귀 자생지
보국문
노랑제비꽃
양지꽃
가는잎그늘사초
바위종다리
배초향 묵대
바위취
수호초
산수유꽃
히어리꽃
매화
솔샘길의 복수초
돌단풍
청매화
붉은머리오목눈이,뱁새

 

올괴불나무꽃
청노루귀

 

 2018년 2월 17일 토요일,설연휴이지만 전날 당직근무하고 오전에 퇴근해서 관악산으로 

갔습니다. 서울지하철2호선 낙성대역 4번출구로 나와 관악02번 마을버스를 타고 서울대

공동기기연구원에서 내려서 길 건너편 산행 들머리를 찾아 관악산 수영장 능선으로 오릅니다.

아침 최저기온 영하7도 낯 최고기온 2도 아침에는 영하지만 오후들어 영상으로 올라가는 괜찮은 

날씨였습니다. 바람도 그렇게 불지는 않고..


 서울지하철2호선 낙성대역4 번출구로 나와서 관악02번 마을버스를 타고 서울대 관악캠퍼스내 공공기기연구원

에서 내리면 길 건너에 관악산 수영장능선으로 가는 산행 들머리가 있습니다. 

땅바닥에 떨어진 큰 낙엽들은 목련의 낙엽입니다. 다른 잎들보다 커서 몇번 보면 금방 구분이 됩니다.

 콘크리트 길을 건너 계단 부분이 있는데 거기서 부터 본격적인 오름질의 길입니다.

 관악산의 이 능선의 이름이 '수영장능선'인것은 밑으로 앞에 보이는 오래전 폐쇄된 수영장이 있어서

그렇게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바위 모양이 한마리의 원앙새를 닮았다고 해서 원앙이바위라 부릅니다. 한쌍[一雙]의 원앙은 금술 좋은

부부를 상징하는데 이 바위는 혼자입니다.? 

 지난 여름 나나니벌난초가 자라던 곳은 이상하게 생긴 아주 작은 꽃을 피우던 그런 난초들이 있으리라곤

흔적도 없는데 때가 되면 싹이 돋아 꽃을 피우는게 신기한 일입니다.

 저 멀리 삼각형으로 우뚝 솟은 산은 인천의 진산 계양산인데 그 산이 보일만큼 시야는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넓고 엷게 있는 듯 없는 듯 아지랭이처럼 피어 오르는 듯 한 구름과 옅은 파아란 하늘  

 사당능선에도 오르는 산객들이 보입니다.사당능선에서 더 앞으로 반대편 능선엔 파이프들이 있어서

파이프능선이라고 부르는 지역이 있습니다. 아직 그 지역은 가 본 적 없는 미답지입니다.  

  강건너 북쪽으로 북한산국립공원의 산군[山群]들이 보입니다. 

 전차{탱크}가 진격하는 형상과 비슷해서 전차바위라고 부릅니다. 2차세계전 때 러시아(구 소련)와 나치독일의

쿠르스크 격전때 전차들이 전투를 벌였는데 그 때 진격하는 전차의 형상과 많이 닮은 것 같지요?

 관악산도 기암이 많은 바위산입니다. 경기5악에 들어있어서 험한? 바위산이라 '악'岳자가 들어갑니다.

 변기모양을 닮아서 변기바위라 합니다.응가하기에 최적?화된 바위같이 생겼지요. 그렇다고 응가하면

변이 생깁니다. 물론 그 변이 糞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발가락을 닮았다고 해서 발가락바위라 부릅니다.발톱이 길어보인다고 발톱깍기?를 하지 말아야지요.

 마치 외계인얼굴을 닮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외계인머리바위....,ET바위?

 관악산 정상으로 진행하는 방향에서 보면 주먹쥐어! 그러는 것처럼 보입니다.

 앞으로 나아가서 뒤로 돌아보면 둘이? 뽀뽀하는 것 같은 형상입니다.뽀뽀바위(키스바위)라 부릅니다.

 방송송신탑이 아니고 기상청레이더가 있는 관악산 정상부입니다.

예전엔 바위그대로 오르는 길이 있어서 바위타는 스릴감도 있어 좋았는데 이젠 나무데크 계단 공사를 하여서

쉽고 안전하게 오르겠지만 예전의 산행하는 재미는 없어졌습니다.

 사당능선 앞으로 산이 보이는데 군부대가 있는 것을 보니 우면산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까마귀는 푸른하늘을 높이 날고 아담한 소나무가 바위와 하늘과 어우려져 멋들어지게 보입니다.

 미끄러운 빙판길이 음지쪽에는 있어서 산길을 가는 걸음마다 바짝 긴장이 안갈 수가 없습니다.

 남쪽으로 서울의 청계산이 있습니다. 옛골에는 앉은부채,복수초,노루귀,꿩의바람꽃등 봄에 피는 야생화들이 

피어날 것입니다.

 경기도 수리산도립공원의 산들도 보입니다. 얼마 후면 변산바람꽃과 노루귀등도 피어나겠습니다.


 119헬리콥터가 관악사지 밑으로 떠 있는 것을 보니 사고자 구조활동을 하는 것인지 다른 이유인지 자세히는 

모르겠습니다.

 관악산 정상부에 올랐습니다. 저 앞에 한국방송 송신탑이 있고 기상청레이더와 조그만 군부대?가 있습니다.

 미세먼지 빼고는 그럭저럭 맑은? 날입니다.

 관악산에는 고양이들이 많이 있습니다. 코리안숏헤어 젖소(얼룩이),망토..등@%$#& 각양각색의 털문양을 가진 

고양이들을 볼 수 있습니다.

 고양이라고 쓰지만 길냥이(들고양이)라고 읽습니다. 성묘(成猫)와 어린 새끼 고양이들이 있습니다.

  연주대(응진전)의 아래 절벽면의 거무스름한 부분을 고배율 줌렌즈를 사용하여 당겨보니

 알고 있는대로 바위면에 자라나는 석이(버섯)이 보입니다. 지의류와 균사가 융합하여 엽상체로 자라나는 

버섯의 일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귀한 자연산 석이石耳라 값어치가 있을 지 모르지만 깍아지른 절벽에

 매달려 모숨걸고 딸 값어치는 없는 것 같습니다. 채취보다 두고 보는 것이 아,,,서울에도 석이버섯이 자라는

 구나!! 신기하게 생각하는것도  의미있는 일입니다.


 부리(주둥이,주디)가 크고 만곡형으로 생겨서 큰부리까마귀라고 부릅니다.

 하산하면서 본 저 비닐쉘터는 찬바람이 부는 겨울철에 따뜻한 공간을 만들 수 있는 아이템입니다.

 아래로 내려가는 돌계단 안쪽은 얼음판이라 아이젠을 착용해도 미끄럽기 때문에 긴장이 바짝듭니다.

당연히 하산속도는 신중해지기때문에 느려집니다.

 오후늦게 찬바람이 불어대니 체감온도가 내려가서 털모자로 머리와 귀를 덮어 따뜻한 보온을 합니다.

 계절이 아직 겨울이라 데크계단 아래로 관악산계곡은 얼음덩어리 입니다. 아이젠을 착용해도 상당히 미끄럽고 위험하기에 피하여 갑니다.


산수유 열매가 있는 걸 보니 산수유나무인데 저 새는 처음 보는?거라 일단 사진에 담아 두었는데

몇주전에 본 새 같아서 네이버지식인에 문의를 해보니 제가 가진 조류사전에 없는 '노랑지빠귀'라는

군요. 인천 만월산에서 본 것도 같은 종류같습니다. 얼마전 봉산에서 목격한 새도 이 새로군요.

주로 바닥을 기는 듯 날아다니는 새라 사진에 담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개똥지빠귀와 비슷한 종인데

주로 중부에는 노랑지빠귀가 많이 보이고 남부에는 개똥지빠귀가 많이 보인다 합니다.


   관악산 까치벽화 그림

 관악산공원 문을 나와 5515번 시내버스를 타고 서울지하철2호선 서울대입구역에 하차하여 환승한 다음 

귀가합니다. 

 

 

 

 

 





2018년 2월 15일 목요일,설 전날 북한산 국립공원 백운대로 오르기 위해  우이신설선 무인 경전철을 타고 북한산우이역에서 내립니다. 오전 최저기온 영하5도 낯 최고온도 영상 4도


무인 경전철인 우이신설선을 타고 종착역 북한산우이역에서 내려서 출구로 나와 좌로 돌면 북한산 우이동

도선사로 오르는 길이 나옵니다. 궁극적으론 북한산 백운대로 오르는 가장 짧은 거리입니다.

북한산국립공원 우이분소,우이동계곡을 거슬러 오르는 길이 북한산 백운대로 가는 길입니다.

 북한산 우이동계곡에는 버들치,꺽지같은 맑은 1급수에 사는 물고기와 수서곤충등이 있습니다. 계절은  

겨울철이라 아직은 꽁공 얼은 얼음계곡입니다.

 백운대2공원지킴터,이 곳으로 오르면 차가 쌩쌩 다니는 차도와 만날 일 없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산행을 할 수 있습니다.

도선사가 근처에 있는 주차장 광장에서 올라오는 산길과 합류합니다.

 북한산(삼각산) 백운대로 오르는 길,아름다운 바위로 되어있는 북한산이라 흙길보단 이러한

돌계단 길이 많이 보입니다.

 하루재를 넘어 인수봉을 바라보며 산길을 걸어 갑니다. 

크고 만곡한 형태의 부리를 가진 큰부리까마귀가 귤(橘)?을 부리로 쪼아대며 먹는 듯 한데 귤이 신맛과 단맛이

있는것이라 신맛은 야생동물이 싫어하는 줄 알았더니 것도 아닌것 같기도 합니다.귤은 등산객이 흘리거나

준거나 아니면 까마귀가 삥뜯은것은 아니겠지요.????? 

  북한산 백운대로 오르는 경사도가 조금은 큰 나무데크 계단을 올라갑니다.  

 오르는 길에서 이러한 빙판길이 나오는데 일반적인 아이젠을 착용하고 올라가도 미끄럽기에 옆의

난간대 줄을 단디해 잡고 올라가야 합니다. 

뒤에 보이는 것은 유서깊은 백운산장[白雲山莊]입니다. 

백운봉암문의 산불감시초소? 또는 공원지킴이 초소를 지나 백운대로 오릅니다. 

 백운대로 오르는 길,오래전에 벡운대를 백운봉으로 불렀다는 옛이야기가 있습니다.

   나뭇가지에 앉아 있는 큰부리까마귀

 백운대로 오르는 밤골로 가는 이정표가 있는 밥터에서 영악하게 산객들을 기다리는 고양이들 길냥이들

고양이라 쓰고 길냥이라 읽습니다. 산객들 = 먹이를 제공하는 집사라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큰얼굴바위(스핑크스바위)를 바라보며 백운대로 오르는 길.


 백운대로 오르는 길에서 우측으로 보이는 수락산[水落山]과 불암산[佛岩山],불암산 뒤쪽으론 남양주의 천마산이 보입니다.

     엷고 넓게 퍼진 구름이 있는 듯 만 듯한 파아란 하늘

 오봉과 도봉산 줄기,선인봉,만장봉,자운봉,,,,,상장능선 인수봉..도봉산 사패산 뒤로 양주의 불곡산이 보입니다.

 사패산뒤로 의정부 천보산,양주의 불곡산,뒤로 도락산 칠봉들과 양주 천보산 해룡산 왕방산 줄기가 보이는

듯 하고 좌측의 줄기로는 마차산 소요산 종현산이 희미하게 보이는 듯 합니다.

     북한산 백운대 마당바위,마당바위 아래로 복잡한 서울 시내가 보입니다. 우이동...쌍문동,수유,방학

창동...상계동

 북한산 백운대 마당바위도 밥터인지라 고양이들이 있습니다. 코리안숏헤어 고등어태비, 젖소(얼룩이)

 북한산 백운대 해발고도 836미터 셀프 인증샷

 북한산 벡운대 근처에도 바위종다리가 있습니다. 이번에도 두리번 거리는 것이 눈에 띕니다.

 참새목 바위종다리과의 조류[鳥類],새 바위종다리, 흔한 새는 아닙니다.

'바위종다리'는 겨울 철새로 산지의 바위 너덜겅,높은 산지의 풀밭등에서 보이며 보통 7~8마리가 데를 지어

다니고 한번에 3~4개의 알을 낳고 공동육아를 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협력적인 다부다처[多夫多妻]같은

교모한 번식방법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한반도 중북부,중국,일본 우수리강,몽골,러시아 연해주 등지에

분포하고 서울에선 북한산, 도봉산, 관악산, 수락산,불암산 같은 바위산에서 목격되며 경기도 수리산 수암봉에서

떼로 움지이는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노적봉과 산성주능선,,의상능선 비봉,향로봉능선

       만경대[萬景臺]와 북한산 백운대 뜀바위

 큰부리까마귀가 눈밭에서 그 큰부리로 뭔가를 쪼아대고 있습니다. 

우측 밑으로 밤골로 가는 길과 숨은벽등이 숨어져 있습니다.

꼬리깃털이 부실한 큰부리까마귀

 3.1운동 암각문,,1919년 3월 1일 일제강점기에 태극기를 들고 흔들며 대한민국 만세를 외쳤던

일제에 항거한 운동

코리안숏헤어 젖소(얼룩이)

북한산 정상 백운대 해발836미터

인수봉을 바라보며 하산을 합니다.

북한산 백운대 뜀바위에 있는 큰부리까마귀들

큰부리까마귀,주디(주둥이),부리가 만곡하며 큽니다.

북한산 오리바위 ,오리[鴨,오리 압] 머리같은 바위로 이런 이름이 붙었습니다.

이 날따라 큰부리까마귀들이 모델?을 자처합니다.

백운봉암문(구 위문) 白雲峰岩門 ( 舊 衛門 )

               북한산성탐방지원센터 방향으로 내려가다 암장훈련장 같은 곳에서 잠시 쉽니다.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것 같은데 흔적은 남아 있습니다.


 계절은 겨울이라 꽁꽁 얼은 얼음계곡이지만 얼음 밑으로 녹아 흐르는 졸졸졸 물소리가 들립니다 .

졸졸졸 물소리와 함께 봄소리도 들리는 듯 합니다.

진행하는 산길이 원효봉과 백운대로 방향이 분기되는 지점에 도착합니다.

  나무를 쪼아대는 탁탁탁..타탁 소리가 들리길래 주변 나무들을 살펴보니 딱따구리종 중 작다는

쇠딱따구리를 만납니다.

원효봉[元曉峰]과 대한불교 조계종 보리사

사위질빵 씨방

북한산국립공원 멸종위기식물원 근처 풀발을 헤집고 다니는 까치들

직박구리를 온전히 사진에 담아내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닙니다.

북한산성탐방지원센터로 다 내려오니 원효봉,백운대 ,민경대,노적봉이 보입니다. 북한산성 버스 승강장에서

경기버스34번이나 704번 버스를 타고 서울지하철3호선 구파발역에서 내립니다,  구파발역에서 연신내역으로

환승하여 서울지하철 6호선을 타고 합정방향으로 귀가합니다.









 



 

 2018년 2월 14일 수요일,아침에 퇴근해서 김포 문수산[文殊山]으로 발걸음을 옮겨봅니다.

서울지하철5호선 송정역 1번 출구로 나와 버스 승강장에서 광역 김포3000번이나 경기 김포88번 버스를 타고  청룡회관 ,김포대학이나 성동검문소에서 내려 문수산으로 갈 수 있습니다. 

송정역 버스승강장에서 3000번 버스를 타고 성동검문소에서 하차하여 바로 문수산으로 

오르는 들머리 평화누리길이 있습니다.

송정역 버스승강장에서 강화3000번 버스를 타고 시간이 좀(30분 이상) 걸려서 성동검문소에서 내리면

 근처에 문수산으로 오르는 들머리인 평화누리길과 중첩되어 있습니다.  

문수산은 문수산성[文殊山城]으로 주욱 연결되어 있습니다.

                          ( 큰 )까치수염의 빈 씨방

 진달래 꼬투리,씨방 , 바야흐로 완연한 봄이 되면 산을 분홍빛 꽃으로 수놓을 것 같습니다.

      미국쑥부쟁이 말라붙은 꽃들 ,,묵대

   산 중턱에는 조그만? 건물들이 보이는데 유서깊은 문수사란 사찰 같습니다. 김포 문수산엔 여러 번 왔었지만 아직 그 사찰에는 가보질 못했습니다,

 문수산 정상에는 문수산성 장대지가 있습니다. 복원공사를 하여서 몇년전에 완공된 건축물입니다.

짭잘한 맛이 있어 소금대용으로 사용되는 붉나무 열매, 이걸로 소금을 만드는데 붉은소금이라고도 합니다.

새들이 이 열매를 먹기도 하는데 아마 염분(鹽粉)을 얻으려 섭취하는 것 같습니다.

홍예문(아문), 이 문을 통과하면 청룡회관이나 김포대학 방면으로 갈 수 있습니다.

문수산 헬기장.., 헬기장,헬리포트,헬기착륙장,,헬(첫발음 영어)+ 기(機:베틀기)의 조합언어

 정상석이 있는 곳에서 계단으로 내려가서 아래엔 지난 늦가을 산국[山菊]들이 피었던 흔적들이 보입니다.

 정상으로 오르기 전 쉬어가는 나무데크와 평상쉼터 

 정상석[頂上石] 근처엔 입맛 없을 때 갈아서 즙을 내어 마시면 몸에 좋다는 익모초의 군락이 있습니다.  

 문수산정상에서 셀프 인증샷

다시 정상에서 나무데크 계단을 내려오니 여러마리의 고양이가 보입니다. 대략7~8마리인데 같은

가족들인지 전부 코리안숏헤어 올블랙입니다. 무수산의 작은 흑표범들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코리안숏헤어 올블랙,  언제부터인지 문수산에선 고양이를 볼 수 있는데가 정해져 있고 문수산에 가면

 언제든지 만나볼 수 있습니다. 먹이통이 있는 걸 보니 캣맘이나 캣대디가 있는 듯 합니다.

 그러나 국립공원등지에선 외래종이나 유기동물에게 먹이를 주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용강리 성동리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성동리방향으로 가서 아버지를 모신 곳으로 잠시 내려갔다가 보고 다시 올라옵니다.

 한강[漢江] 하구 건너편 북녘땅이 보입니다. 강가엔 철책이 있겠고 군인들이 감시를 하고 있겠지요.

묘하게 스피커 방송소리가 작게 들릴뿐 바람소리가 적막한 산하를 울려대고 있습니다. 

 난간대에 통신 안테나 같은 것에 까마귀가 앉았는데 부리가 크고 만곡하게 굽은 것을 보니

큰부리까마귀입니다.

 노랑턱멧새나 멧새를 닮았는데? 조금 다르게 보여 검색과 사전을 뒤적여보아서 알아보니 멧새과에 속하는

'쑥새'라는 새입니다. 운좋게 사진에 담을 수 있었던 건 고배율 줌렌즈 때문입니다. 

신갈나무?참나무? 겨울눈

다릅나무 겨울눈,

김포와 강화도 사이를 흐르는 바닷물 길 ,염하강[鹽河江]이 보입니다.

날머리에 있던 문수산 등산 안내도

코리안숏헤어 카오스, 이런 털문양을 가진 고양이를 보는 것은 흔한 일이 아닙니다. 

코리안숏헤어 턱시도와 고등어태비( 이 고등어태비는 줄무늬 모양이 두텁고 넓게 퍼진것 같습니다.)

고양이라고 쓰고 길냥이로 읽습니다.

믹스견,잡종견같은데 진도개같은 견공과 작은 견공은 무료하게 묶인게 안좋은지 산책을 못가서 그런지

정신없이 이리저리 움직이는 반복 행동을  하고 있습니다.

 

남문옆 도로를 통과하면 성동검문소가 나타나고 거기에서 길을 건너면 광역3000번 버스나 경기 김포88번

버스를 타고 지하철5호선 송정역 근처 버스정류장에서 내려서 다시 서울지하철5호선 송정역으로 해서

귀가하는 것이 버스를 타고 이리저리 휘감고 돌아 늦게 가는 것보다 시간을 단축시킵니다.    

 

 

 

 

 

 

 

 

 


관악산 수영장능선따라 관악산의 정상,연주대를 거쳐 과천방향으로 하산,수영장능선은 정식 명칭이 아니고 산꾼들이

붙여준 이름입니다. 



 낙성대역에서 4번 출구로 나와 관악2번 마을버스를 타고 서울대 관악캠퍼스 안으로 들어가면 여러 버스정류장이 

 있는데 기숙사삼거리 정류장 바로 뒤 공동기기원 연구소 정류장에서 내려 길건너 난간줄같은 줄이 달린 길로 들머리  를 삼습니다.

 

 꽃며느리밥풀,호된 시집살이의 며느리 전설이 있는 여러해살이 풀..


 저번보다 많아진 계곡의 수량,,소리도 우렁차니 장마비가 온 뒤라 숲에 생기가 돕니다.


 대나물.잎이 댓잎처럼 생겨서 이런 이름이 붙었는가 생각됩니다.  이름은 비슷한데 형태도 다른 끈끈이대나물은 외래종이고 원예종입니다.


 사진으로 많이 봤지만 처음으로 대면한 나나벌이난초~~


 외떡잎식물 난초목 난초과의 여러해살이 풀..나나니난초라고도 부릅니다.


 낙엽버섯류..식용불명.독성분이 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돌틈에서 흔히 자라는 돌양지꽃..


   새처럼 생긴 바위?,새조개를 닮은 바위? 보는 각도와 위치에 따라 다양하게 생각됩니다.


 안개에 휘감긴 관악산 정상부(방송송신탑)


 또다시 만나는 난초류들..


    옥잠난초...~



 나나벌이난초 꽃..


 약재로 이름있는 삽주,삽주싹은 나물로도 먹습니다. 뿌리부분은 창출,백출로 구분하며 주로 위장 약으로 사용합니다.



 나나벌이난초..


 전장의 전차(탱크)를 닮았다고 전차바위라고 부릅니다.



 이런 암릉을 타고 올라갑니다.생각보다 안전합니다.


 운치있는 소나무...


 관가산의 처녀치마.


 길이 아닌것 같지만 길입니다. 바위에 나있는 자연적인 홀더를 붙잡고 바위타고 올라갑니다.


 닭의장풀,달개비.. 닭들이 잘 먹는 풀이라고들 합니다.


 정상부로 가는 코스와 조우하면서 길이 쉬워집니다.


 바위에 걸친 쇠사슬 줄을 잡고 바위절벽 위로 올라가면 관악산 정상 연주대 입니다.


 사당방면에서 뻗어나온 능선[陵線]



  그냥 낙서..지옥의 고통보다 바위에 이런 짓을 하는 분들은 어떤 심리일까...


 각시원추리..그냥 통칭 원추리..


 까치수염,까치수영 아주 흔한 야생화..


 관악산 정상부엔 꿩의비름이 많이 있습니다.조만간 가을철에 분홍색 꽃들을 볼수 있겠군요.


 관악산 기상청 레이다.


 관악산의 터줏대감,고양이 스트레칭 하듯이 쭉뻗은 모습이 무척이나 편안해 보입니다.


     요놈은 새끼고양이(幼猫)인것 같고..


 관악산 정상부 철조망 철주 가지에 앉은 까마귀,큰부리까마귀일 것 같습니다.


 어슬렁 어슬렁 무언가 일을 도모하는 중,먹이 사냥준비. 아니면 산객들에게 구걸?


  소나무 가지에 앉은 큰부리까마귀..烏


 관악산 해발고도 629M


 연주대  K22


 연주대 응진전..포토존에서.


 안개구름에 묻혀버린 연주암 방향


 비비추 꽃..


 주아[珠芽]가 달린 참나리


 개망초,금계국,루드베키아(=원추천인국)..그리고 꿀벌같은 꿀벌인척 꽃을 드나드는 꽃등에.


 과천유원지..수량이 많아져서 물놀이 하는 아이들이 신나 보입니다..



 GPS로 담아보는 산행의 기록 .트랭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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