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국립공원 우이동~백운대~밤골 ( 2019년 5월 26일 )---(2) ,2019년 5월 26일 일요일

참조팝나무는 꽃봉오리가 맺혀 있는 상태로 보이고...
팥배나무는 하얀 꽃들을 한창 피어내고 있습니다.
병꽃나무
북한산 정상부근이나 계곡에도 곳곳에 산재해 전개하고 있는 금마타리입니다.
개머루

 

눈개승마
처녀치마
함박꽃,산목련이 활짝 피었습니다.
두루미꽃
참당귀
두루미꽃은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 풀입니다. 고산지대의 침엽수림에서 자라며 한국,중국,일본,캄차카반도,시베리야,유럽등지에

분포합니다. 북한산에서 두루미꽃을 보는 건 소백산,태백산,설악산등지에서 보는 것과 다른 특별한 감흥을 일으킵니다.

어린 잎은 나물로 먹을 수 있다는데 지양하고 한약재명은 무학초(舞鶴草)라고 부릅니다.

 

대동샘,이 기점을 기준으로 상하로 움직여 주변을 둘러보면 처녀치마 대군락지를 관찰할 수 있습니다.
참죽나무가 아닌 가죽나무
지칭개꽃이 필려고 준비중입니다.

 

 



2018년 8월 17일 금요일,,,오랜만에 열대야도 없는 오전이나 새벽이 

시원한 느낌이 드는 바람이 불어댔습니다. 열대야가 25일만에 주춤하니 

숨 좀 돌릴 기회가 많아집니다.


서울지하철6호선 불광역에서 북한산 족두리봉 등로로 가는 길에 보이는 

나무껍질에 지난 매미의 허물들이 기록처럼 남겨 있었습니다.


강아지풀이란 풀


거미줄 치고 먹이가 되는 (대부분 곤충) 벌레들이 

걸려들기만을 기다리는 무당거미


마가목(馬牙木)에는 관절에 좋다는? 열매들이 주먹

 한웅큼보다 많이 달렸습니다.


 베롱나무,목백일홍,백일홍나무 분홍색꽃이 피었습니다.흰베롱나무도

있듯이 흰꽃이 피는 베롱나무도 있습니다.


 대추나무에 대추가 열리고 있습니다.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인 구한말(舊韓末)에 큰 바다(태평양) 건너 우리 한반도에 영구 귀화한 망초,국화과 식물 잎과 어린 줄기는 식용가능


오래되지 않은 옛날 큰바다(태평양) 건너서 이 곳 한반도로 귀화한 

북아메리카가 고향인 금계국,관상용으로 심어지긴 했지만 야생으로도 

번져 산과 들에 보이는 꽃입니다. 큰금계국도 있는데 어디서는 생태계교란

외래종풀로 취급되는 곳이 있습니다.


말매미

말매미는 말자란 접두어가 얘기해 주듯이 매미종류중에서도 큰 종류에 속하고 울음소리도 큰 편입니다.


말매미 울음소리,쐐애~애~애~ 끓는듯한 소리가 80dB정도로 시끄러운 

편입니다. 도시라는 생태계에 잘 적응하여 주거지 근처 가로수

(플라타너스[양버즘나무],버드나무,벚나무등)에서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여름철 잠 못이루게 하는 요인이 되는 수가 있습니다.

매미종들은 나무에 기생하여 병을 야기하는 해충이라 할 수 있습니다.


 참매미,울음소리는 맴맴~ 밈밈~ 이름처럼 매미소리로 우는 진짜 매미란

 뜻이 있습니다.

칠엽수 열매,까보면 밤과 비슷한 열매가 나오는데 먹음직 스럽지만

 섭취시 복통과 설사를 유발하는 독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칠엽수는 마로니에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무환자나무목..나도밤나무도 열매가

이와 비슷합니다.


북한산둘레길 구름정원길 구간


누리장나무,북한에선 누린내나무,일본에선 냄새나무,중국에선 냄새오동

어린 잎과 줄기는 나물로도 먹습니다.


며느리밑씻개,이름이 거시기스러워서 사광이풀아재비로 부릅니다.


북한산에 출현한다는 원숭이를 잡으려고 설치해둔 포획틀

얼마전에 연신내 근처 민가에서 포획했는데(2018.08.22)

게잡이원숭이로 생각되었으나잡고보니 히말라야원숭이라고 합니다. 

2급 멸종위기동물로 거래나 사육이 제한되는 동물종입니다.


댕댕이덩굴,열매가 익으면 포도알과 비슷하지만 배열이 다릅니다.



노박덩굴

송장메뚜기(두꺼비메뚜기,팥중이)

        산지지형 암석돔은 족두리봉 자체,토어,그루브,산지타포니,니마

니마

북한산국립공원의 향로봉 봉우리들

고령산 앵무봉,노고산,북한산국립공원 독바위는 어딘가에... 향로봉

북악스카이웨이, 구기동, 탕춘대능선

은평구 불광동 일대

활공(滑空)하는 까마귀,숨은 그림을 찾아보세요.

토어

 청계산,관악산,삼성산,수리산 둘째줄 남산,인왕산,안산(鞍山),북한산둘레길

옛성길구간

북방향의 산군들고령산 앵무봉,개명산,형제봉,노고산,일영일대 그럼 

한강봉,챌봉은 우측에?

뭔가 익살스러운 통신기지국


북한산둘레길 옛성길구간에서 백련산으로 이어지는 구간이 보입니다.

나의 그림자 인증샷

팥배나무에 팥배가 주렁주렁,배는 배다,,돌배,콩배,팥배....배는 과일이다,과실(果實)이다.???? 돌배가 발효액 담그기로 인기입니다.

보기보다 미끄러운 바위하산길을 설치된 안전난간대를 잡고

 하산하는게 좋습니다.

하산 종료지점 ㅇㅇ탐방지원센터 초소

모델이 되기 힘든 청띠신선나비의 비행 흔적

    대왕나비와 비슷하지만 작고 날개 문양이 조금 다른 줄나비


세줄나비

대호아파트 방향으로 하산下山해봅니다.

네발나비과 표범나비


참깨밭

대호아파트 근처(미성아파트)로 다 내려오니 잠자리들이 날아다니는 것이 

보이는데 된장잠자리입니다.


된장잠자리

된장잠자리,운좋게 지상에 내려앉은 걸 동네 성미산의 숲속에서 

담았습니다. (2018년 8월 20일)

알상태에서 유충으로 그리고 성충으로 탈피까지 35일 정도인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추위에 취약해 알과 유충상태에선 동절기를 못 넘기므로 3세대까지 

 우리나라에서 번식하고 겨울이후엔 모두 사라집니다 . 

 고향이 적도와 열대지방이니 바다를 날아 건너오는 비래종으로

 알려진 신기한 잠자리입니다..














불광천 하천변을 걷다 증산역 부근에서 서울둘레길 이정표를 따라 큰 길을 건너 봉산[烽山] 들머리로

접어듭니다.  

 불광천에서 나와 큰 도로를 건너 봉산 초입이 보이는 지점에 들어섭니다.

서울둘레길 구간중 봉산~앵봉산 시작점입니다. 봉산 산행 들머리이기도 합니다.

 조그만 박새 한마리가 깃털을 다듬고 있는 것을 사진에 담아 봅니다.

봉산[烽山]에 대한 소개

 봉산에는 팥배나무들이 많아서인지 직박구리가 팥매나무의 열매를 따먹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참새목 지박구리과의 직박구리,야생과 도시환경에도 잘 적응하며 도시의 주택가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봉산 근린공원에는 비교적 넓은 운동장이 있습니다.배드민턴과 축구장...

     운동장과 길을 경계지은 망줄 위엔 까치가 앉아 있습니다.

  걷기 좋게 조성된 서울둘레길,서울둘레길이라는 잘 차려진 밥상에 은평둘레길이라는 수저를 얹어놓은

형국입니다.

    치킨 닭뼈같은 것을 부리에 물고 있는 까치

  나무 위에 나뭇가지로 둥지를 만들어 놓은 까치

   유리거울면에 비춰진 셀프 인증 사진

  나팔꽃 열매?(씨방)이 많이 달려 있습니다.

   생태계교란 외래 식물종인 서양등골나물 묵대도 보입니다.아직 많은 씨앗들이 달려 있습니다.

뛰어난 적응력과 엄청난 번식력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봉산에는 서울지역에선 보기 힘든 팥배나무의 대규모 군락지가 있습니다.

 서울둘레길이 아닌 기존 봉산 등산로로도 가보고

까치 鵲

봉산에는 편백나무 숲을 조성해 놓았습니다.

편백나무잎 접사

 탁탁 타타탁 나무를 쪼아대는 소리,분주히 움직이는 작은 몸체 ,딱따구리 종중 가장 작다는 쇠딱따구리도

만납니다.

쇠딱따구리

 전체적인 모습의 쇠딱따구리도 사진에 담습니다.수컷은 머리 뒤쪽에 작은 빨간 반점이 좌우로 나있습니다.

은향정[恩香亭]

봉산의 정상,봉산정[烽山亭]

봉수대[熢燧臺] 모형


봉산정 포토 아일랜드

   나무를 쪼는 소리와 바로 앞에서 나타난 청딱따구리를 사진에 담습니다. 

청딱따구리

머리에 빨간점이 있으므로 수컷 '청딱따구리'입니다.

은평둘레길 코스별 소개

 몇년전 왔었던 참나무 장작구이집을 지나 큰 도로를 건너가면 앵봉산으로 접어듭니다. 장작구이 집은

다른 곳으로 이전한다고 합니다.

 큰 도로를 건너 앵봉산[鶯峰山]으로 오르는 초입에서 건너온 봉산을 바라봅니다.

 앵봉산 정상으로 가다 서오릉 문화재구역으로 가는 철문이 열려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관계자외 무단출입금지

입니다. 그러하기 때문에 들어 갈 수 없으므로 지나칩니다.  

앵봉산[鶯峰山] 정상 TRS기지국

 앵봉산 전망대는 조망이 짙은 구름과 미세먼지로 영 글렀습니다.

 구파발역 방향으로 하산하는 길은 구릉지대 평지처럼 유순합니다.

 탑골생태공원에는 야생화등도 심어져 철마다 야생의 꽃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구파발역으로 가는 길 앞에는 진관근린공원과 연결이 되는 이말산이 있습니다.은평둘레길과도 겹칩니다.

서울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으로 해서 귀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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