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3월 28일 화요일,다함께산악회에서 정기산행이 있는 날입니다. 휴가가 있어 작년 10월 경북 봉화

청량산 이후로 참여해봅니다. 경춘선 상봉역 4번출구에서 산악회 전세버스에 탑승해서 중원산에 가는데

2시간 정도 걸립니다.산행시간은 대략 4시간 정도와 나머지는 시산제가 있습니다. 중원산에 있는 중원계곡과

 중원폭포는 경기도 내에 있는 여름철 피서지로도 좋고 절경이 빼어난 곳 중의 하나라 합니다.

중원산은 낯설지 않은 산으로 세번 정도 온 적이 있는 산으로 용문산 옆에 위치하며 용문산 방향에서

오르는 길이 있습니다.


오래전에 왔었던 이 주차장은 대중교통인 버스 정류장으로도 쓰이는 것 같습니다.

주차장에 하차하여 중원계곡에서 오르는 길이 아닌 마을에서 오르는 길로 걸어갑니다.

양평 중원산은 몇 번 오른 적이 있지만 이 길로 가는 것은 처음입니다. 

험하기만 했던 돌너덜길이 인상적이던 중원산에 이런 부드러운?능선[綾線]길이 있는 것은 처음 봅니다.

생강나무 꽃,,풍성한 수술로 수꽃이라 생각되는데 헛수술로 가득한 암꽃은 아직 못 봤습니다.

생강나무꽃은 동백꽃이라 하는데 원조 동백꽃과 구분하기 위해 개동백꽃이라 불러야 겠어요. 

연세가 여든이 되신 분인데 중원산 정상에도 오르시고 오르고 내리는 구간도 끝까지 함께 완주하셨습니다.

전날에 비가 오고 여긴 고지대라 눈이 되어 흩날려 이런 모습으로 남아 있었습니다.


산행인증사진 by 다함께산악회 미모사님



정상인증사진 by 다함께산악회 미모사님

올라왔던 들머리지점 성현마을 입구 방향 

용문산 주차장 방향,이 길은 매우 급경사에 돌너덜길이 인상적입니다.

중원폭포,중원계곡으로 내려갑니다.이 길도 만만찮은 돌너덜길이 있습니다. 

돌너덜길들을 지나서 습기가 있는 낙엽들이 있고 미그러울 수 있기에 조심스레 다리에

힘주면서 내려옵니다.

내려오다 보이는 숯가마터.

계곡합류지점으로 다 내려왔습니다.

중원폭포,중원계곡과 중원폭포는 여름철 피서지로 이름이 있는 곳입니다.

붉나무 열매,짠맛이 나며 소금대용으로 사용합니다. 소금의 나트륨과는 다른 미네랄성분인

칼륨과 칼슘이 주성분으로 되어 있습니다.

 붉나무 수피,,목염[木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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