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에 이어 2부 시작


돌핀샘에서 팔현계곡으로 내려가면서 본 현호색 무리..

미치광이풀은 곳곳에 퍼져 있어서 광범위하게 넓은 지역에서 볼 수 있습니다.

승마?...눈빛승마.

아주 옅은 연분홍 노루귀도 보이고.

얼레지

족두리풀,꽃은 사라진 꿩의바람꽃,각시?현호색

바람난 귀부인 얼레지가 많이 보입니다.

그냥 금괭이눈,

꽃이 아주 작은 애기괭이눈

청노루귀가 팔현계곡 중간에서도 보입니다.

큰괭이밥 꽃의 핏줄무늬가 아주 선명하게 진합니다.

계곡 중간 쉼터.

중간 쉼터에서 사과도 깍아 먹고.. 

산개구리알은 부화되어서 배아가 잘 자라고 있습니다.

금붓꽃.

소박한 양지꽃 한아름

대극과 개감수,  대극,등대시호,등대풀과 비슷합니다.


이스라지 꽃

천마산 팔현계곡의 처녀치마 군락지에 도착하니,절정기는 끝나고 시들고 있습니다.한바탕의

봄꽃 축제가 끝나가고 있었습니다.새잎도 나오고 꽃대도 새로 올리며 내년을 준비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줄기를 꺽으면 핏빛노란액이 나와서 피나물이라 불리는 노랑매미꽃. 

꽃이 무질서하게 모여있는 산괭이눈,,

어머니가 동안童顔이라 연세가 일흔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수도 있겠군요.

나무가지 틈새로 자리잡은 남산제비꽃 목부작,바이 네이쳐,,by nature

쑥도 캐고 잣방울도 털고

덕분에 잣방울을 쉽게 빠르게 터는 방법을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민가의 화단에 심어진 할미꽃,

오남저수지는 낚시금지인데다 상수원및 농업용수로 쓰인다는데 대놓고 낚시질을.... 

해가 뉘엿뉘엿하게 넘어가는 시각인데 저녁은 집에서 해서 먹기엔 늦어서

시간이 걸리더라도 망원역까지 가서 추어탕집에서 해결했습니다.













경기도 남양주 천마산[天摩山,812m]으로 야생화 탐사를 갔습니다. 경춘선 평내호평역 1번 출구로 나와 165번 버스를 

타고 수진사 천마산 입구에서 내려 야생화 탐사 산행을 시작합니다. 

야생화길로 절골과 돌핀샘까지 갔다가 정상에 들른 뒤 다시 팔현계곡으로 하산,훓으면서 내려와 오남저수지를 돌아 

오남리에서 버스를 타고 귀가합니다.


 노랑앉은부채,앉은부채의 희귀한 변이 종입니다. 보기가 힘든 보호종인데.


 천마산 예전 자생지는 누군가 몰래 캐가 폐허가 된 지 오랩니다.한 두 개체가 아니기에 농장같은 곳에서 대놓고 캐갔다는

것이 설득력이 있습니다.


 너도바람꽃,아직 꽃받침을 닫은 상태인 녀석도 있습니다.




너도바람꽃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 풀로 

학명은 Eranthis stellata ,한국중국북부,일본,러시아 동남부에 분퍼하며

일본에서는 절분초[節分草]로 불리며 환경변화에 적응력이 없어 멸종 위기종으로 극히

드문 희귀종이라고 합니다. 이른 봄 산지의 반그늘에서 자라며 크기는 15cm,꽃대길이 1cm

꽃의 지름은 2cm정도 됩니다.------네이버 검색 

남부유럽에서 자라는 근연종인 히에말리스너도바람꽃이 있습니다. 히에말리스너도바람꽃은 

국가표준식물목록에 등재된 이름이고 원예종으로 유통업자들이 붙인 이름이 겨울바람꽃입니다.











 는쟁이냉이,산에서 나는 겨자라 하여 산개[山芥]라고도 하고 산갓이라고도 합니다.톡쏘는 맛으로 물김치를 만들 때 

쓰입니다.


 너도바람꽃


 복수초(=얼음새꽃)은 꽃망울만 맺힌 상태입니다.복수초는 일제강점기에 지어진 일본식 명칭이지만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돌핀샘근처에 있는 처녀치마 군락지.팔현계곡 밑으로 합수부 지점에도 처녀치마 군락지가 있습니다. 

꽃대는 조금 더 있다 올라 것 같습니다.


 너도바람꽃





 팔현계곡 하단에서도 복수초가 반쯤 피어난 상태입니다.






 앉은부채.천남성과 여러해살이 풀,대부분 산지의 경사진 그늘에서 자랍니다. 독이 있어 유독성이 있으나 이른 봄 멧돼지

기타 짐승들이 꽃과 잎을 먹기도 하는 데 속을 비워내는 효과 때문에 섭취하는 것 같습니다.일종의 설사제.



 오남저수지,오남호수공원 팔현계곡에서 내려오면 오남리로 하산하게 되는데 이런 저수지를 만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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