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천에서 한강 합수부까지---(4) ( 2019년 1월 5일 )









안양천에서 한강 합수부까지---(3) ( 2019년 1월 5일 )








안양천에서 한강 합수부까지---(2) ( 2019년 1월 5일 )





안양천에서 한강 합수부까지---(1) ( 2019년 1월 5일 )토요일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월 10일 수요일,전날인 9일 숙직 근무를 마치고 10일 아침에 퇴근해서 배낭과 카메라를 챙기고 

서울지하철 1호선 구일역(동양미래대학)에서 내려 안양천변을 걷고 한강공원 길도 걷고 강서구에서 가양대교를 건너 

노을공원를 지나 상암동 하늘공원에도 올라가 보고 내려와서 망원시장에 들른다음 집으로 가는 거리라 좀 깁니다. 



  고척스카이돔.돔야구장.우천시등 악천후에 야구를 할 수 있는 돔형구장,원래 설계는 돔야구장이 아니었는데 짓는 중간에 돔야구장으로 설계변경이 급작스럽게 이루어져 편리하게 이용하기가 매끄럽지 않다는 말이 좀 있었던 모양입니다.

(*뭐든 원래 적합한 설계에 정치적 결정이 중간에 끼면 결과가 안좋을 수 있는 예)


벚나무 가로수가 터널처럼 이어진 안양천[安養川] 벚꽃길,벚꽃피는 계절이 곧 다가오면 장관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나무가지 위에 앉아있는 까치鵲


 안양천 수면 위를 날아가는 민물가마우지


  아랫부리에 연붉은 점이 있는 걸로 봐서 갈매기 종 중 재갈매기,주로 강,하천,호수등 민물과 기수지역에 산다고 합니다.

(*기수지역-강이 바다로 합류하는 하구 지역)


 날아가는 청둥오리 암컷과 수컷들


 안양천 위에 떠 있는 오리는 고방오리도 아니고 도감을 펼쳐서 검색해보니 기러기목 오리과 비오리


 날아가는 흰뺨검둥오리?


 흰뺨검둥오리들


 비오리인데 좌측 아래에 있는것은 수컷,우측 위에 있는 것은 암컷


 흰뺨검둥오리들


 STUU..그래피티아트,건물이나 시설 구조물에 스프레이나 페인트를 이용하여 낙서하는 힙합문화의 일종,도시공해아트?


 날아가는 비둘기 떼[鳩群]


 잘 생기고 잘 빠진 비둘기


 양화교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노을공원이 눈 앞에 보입니다.저기서 부터 한강공원 길을 걷습니다. 


 죽어서 떠 있는 숭어,한강 변엔 낚시를 하는 강태공들이 있는데 그 옆에 낚시금지 팻말이....


 어떤 새일까? 도감을 펼쳐보니 기러기목 오리과 '흰죽지',좌측 위는 암컷,우측 아래는 수컷.

 




 흰죽지 수컷..흰죽지는 봄,여름에는 북유럽,동유럽,중앙아시아 북쪽,바이칼호 근처등 북쪽에 있다가 늦가을 겨울에 

남쪽인 북아프리카,인도,대만,한국,일본등지에서 볼 수 있는 철새로 검은머리흰죽지나 댕기머리흰죽지등과 무리를 이룬다고 합니다.


 염강나들목 굴다리를 건너 

 

 황금내근린공원 앞 스탬프 찍는곳에서 마무리스탬프를 찍고.서울둘레길 총 157km 스탬핑 미션 완료.mission clear!

 

 가양대교를 지나 


 포풀러나무(양버들나무),미류나무와 비슷한데 잎의 모양에서 차이가 납니다.양버들나무 잎은 넓죽이,미류나무는 길쭉이

미루나무는 미류나무의 억지스런 오기[誤記]


 노을공원으로 가는 길..


  노을공원에서 하늘공원으로 가는 길, 관문[關門]


  메타세콰이아 가로수 길,메타세콰이아는 2차대전 중 중국 양자강 상류지역인 후베이성과 쓰촨성 경계지역인 마도계곡에서 발견된 화석식물입니다.그 이전에는 멸종되어 절멸된 줄 알았으나 이 발견으로 종자들이 미국으로 옮겨져 번식되고

육성되어 전세계로 빠르게 퍼져 나갔습니다.자라는 속도가 빠르고 가로수로 인기가 많아 세계 곳곳에 심어졌습니다.

물가에서 잘 자라며 삼나무과라 수삼나무라고도 부릅니다.전라남도 장성 메타세콰이아 가로수 길도 유명하지요.

은행나무와 더불어 공룡시대때 식물이 곁에 있는 것 만으로도 신기한 일입니다.


 메타세콰이아나무 수피[樹皮]


 하늘공원의 달리는 말 조형상


 하늘공원 항아리 전망대에서 본 북한산 


 관악산과 삼성산


 하늘공원에서 사람들과 친근한 길야옹이들..


 고독을 즐기는 길냥이,너는 왜 그러고 있는냐?

 

관악산이나 북한산 원효봉에 있는 고양이처럼 사람들이 먹을 걸주고 놀아주니 경계심을 풀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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