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의왕 청계산(淸溪山)---(1)( 2022년 3월 15일 )화요일,구름 많음 개임 기온은 1~13도

서울지하철4호선 인덕원역 2번출구로 나와 10번 버스를 타고 20여분 달려 종점인 청계산주차장에 하차합니다.

예전엔 10-1번 버스도 있었으나 정리되어서 사라진 노선 버스가 된 것 같습니다.

포천에도 청계산이 있고 양주에도 청계산이 있으나 이 청계산은 경기도 과천,성남,의왕에 걸쳐진 산입니다.

의왕대간길 국사봉으로 진행합니다.
이 길로 진행하다가 국사봉 가는 길은 지나치고 주욱 계곡길로 진행합니다. 그러면 노루귀 자생지들이 나옵니다.
노루귀들은 아직 차가운 아침 오전이고 간밤에 비가 내려 꽃잎은 앙 다물고 있습니다.
참이슬?을 머금은 꿩의바람꽃
진분홍노루귀
노루귀 털도 꽃도 흐릿해진 촛점 상실이 되고....
진분홍노루귀
변산바람꽃 자생지를 찾아서 막산을 타고 올라갑니다..같은 목적으로 초면인 4명이 뭉치게 되어서 쉽게 희미한 길을 찾아 올라갑니다.
재작년(2020년)3월 15일에도 왔었는데 이런 경고 표지판이 언제 생긴거지..?국가안전 보안시설 출입금지 표지판은 꺼림직하지만 패스 통과
양귀비과의 산괴불주머니  독초이지만 남부지방이나 강원도에선 어린 순을 끓는 소금물에 데쳐서 나물로 먹는다는데 멜랑초,메란초라 부릅니다.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 풀 변산바람꽃,분홍빛이 감도는 변산아씨는 간밤의 비로 주근깨가 늘어났습니다.
변산바람꽃들이 봄비로 늙어버린 것 같습니다. 살짝 노화가 진행되었습니다.
밤하늘의 별무리처럼 하얀 점들이 무리지어 있는 변산바람꽃 군락지 ,여길 제1군락지로 부른다고 합니다.
금토동계곡 아래로 내려가도 군락지가 하나 더 나옵니다,거길 제2군락지라고 부르네요.
변이종 변산바람꽃 쌍두화(雙頭花)
미나리아비재과 같은 너도바람꽃같이 꽃잎이라고 생각한 부분이 사실은 꽃받침이고 대롱같은게 진짜 꽃,여러개의 수술,중앙에 암술
의왕 청계산표 변산바람꽃
쌍두화가 하나 더 보였는데 꽃잎(꽃받침)이 하나 날라간 변산바람꽃 쌍두화 
썩덩나무노린재?네점박이노린재? 노린재 약충?
변산바람꽃
오던 길로 막산타고 하산하니 오후 들어서 따뜻한 햇빛을 받아 꽃잎이 활짝 핀 노루귀
분홍노루귀
진분홍노루귀
숫꿩인 장끼도 보이고....
숫꿩은 장끼,  암꿩은 까투리
분홍노루귀
흰노루귀
운지버섯 ,구름버섯
분홍노루귀
물이 빠진 연분홍노루귀,북한산에서도 연분홍노루귀를 본 적이 있습니다. 야생에서.....


경기도 수리산도립공원 꽃길1 ---(1)( 2019년 3월 9일 ) 토요일,









2018년 3월 28일 수요일 아침 최저기온 영상10도 낯 최고기온 영상20도,예년보다 

12도 높은 기온이라고 합니다. 오랜만에 구봉도에 갔습니다. 2년전 같은 날에 ...

아침에 퇴근하여 배낭속에 카메라를 넣고 서울지하철4호선 안산역1번출구로 나와 

지하도 3번출구로 나오면 구봉도입구에서 하차하는 123번 버스를 타야 합니다

구봉도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북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간척지로 육지와 연결이

된 섬입니다. 아홉개의 아름다운 봉우리로 연결이 되었다고 해서 구봉도[九峰島]로 

이름지어졌습니다.

구봉도는 노루귀가 많지만 어느 모처[某處]엔 꿩의바람꽃을 보기도 했습니다.



구봉도로 들어가는 입구가 오랜만에 왔더니 많이도 변했습니다.

저수지 습지엔 왜가리가 날아다니고

흰뺨검둥오리들이 헤엄치며 날기도 합니다.

대부해솔길 입구

 청미래덩굴(망개나무,명감나무)의 열매는 빨갛게 익었습니다. 경상도에선 망개나무라

부르고 전라도에선 명감나무라 부르고..사투리, 방언

생강나무의 노란 꽃이 팝콘이 터지듯이 피어납니다.

고인돌가족이라고는 했는데 수리부엉이 가족이라고 해도 고개를 끄덕일 것 같습니다.

형상이 비슷해서리..

     분홍노루귀와의 첫만남

이 고슴도치 돌 상은 가시가 맨질해서야 원 고슴도치라 할 수 있나?...응


흰노루귀 두송이 한쌍

대부도 앞 바다의 작은 암초엔 민물가마우지와 여러마리의 괭이갈매기 보입니다.

현호색[玄胡索]엔 꽃이 안보이고

척박한 땅에서도 잘 자라는 회양목에도 꽃이 피고

댓잎현호색

흰노루귀

분홍노루귀

까치 깍깍

연분홍노루귀

구봉도 대부해솔길 어느 구간에서 꿩의바람꽃과 만남의 시간을 가집니다.

2년전인 2016년 3월 28일에 첫만남이 있고나서 재회?입니다..^^

엄폐,은폐하고 있는 꿩의바람꽃들

서로에게 의지하고 있는 듯한 꿩의바람꽃 두송이

많이도 피었지만 2년전의 군락지 규모보다 작아진 느낌입니다.


 밑으로 무슨 약수터가 있는 것 같은데 사람들이 (산객) 많이 모여 있습니다.시산제인가?..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 풀 꿩의바람꽃들

연분홍노루귀

구봉도엔 굴피나무들이 많이 보입니다.

낙조전망대가 있는 섬과 개미허리아치교로 이어지고

한다리로 쉬고 있는 괭이갈매기 두마리

조개껍질이 부서진 모래로 이어진 하얀 모래길

낙조전망대에 전에 없던 무인 등대가 생겼습니다.

낙조전망대[落照前望臺]는 인기장소라 인증샷은 패스합니다.

해안가나 섬에 많이 보이는 소사나무도 보이고

구봉도 곳곳에서 보이는 노루귀

부리끝에 붉은 반점이 보이는 괭이갈매기

할매,할아비 바위

괭이갈매기

30대에 통과,수리산에선 50대에 통과했는데 20년 젊어진 기분이 드는 건가?....

장구밤나무 열매들

괭이갈매기들이 난간대에 줄지어 앉아있는 모습이 장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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