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는 홍릉숲,국립산림과학원 오후에는 능동 서울 어린이대공원에 

서울지하철7호선 어린이대공원역 1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정문입니다.

날은 구름이 짙게 끼이면서 흐려지며 가끔 비가 내림으로 바뀌어갑니다.

생태연못에 연꽃들이 개화했습니다.

양수리의 세미원이나 시흥 관곡지가 아니더라도 소규모로 

연꽃 구경하기에 좋은 곳이로군요.

범부채는 꽃이 지고 까만 씨방 열매를 맺어갑니다.

쉬땅나무,쉬땅은 평안도 사투리로 수수꽃이라는 뜻이 있습니다.

초라한 비비추꽃

범의꼬리,야생의 고산지대에서 자라나는 범꼬리완 이름이 비슷하지만 

다른 원예종 풀꽃

버들마편초(버베나 보나리엔시스,숙근 버베나)와 배추흰나비

 설악초,대극과 한해살이 풀로 원산지는 북아메리카 미국이며 꽃보다 잎이

관상가치가 있습니다. 별명으론 빙화,야광화,월광화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버들마편초와 네발나비

기생초,기생초라는 이름이 기생들이 쓰던 관모와 꽃이 비슷해서

 붙여진 이름이라 합니다.

밀렛,화초수수  씨앗은 키우는 새(관상용 조류)들의 모이로도 사용됩니다. 

                                      능소화

단풍나무과 복자기나무에 단풍열매와 같은 열매가 열렸습니다.

백일홍 꽃밭

나비바늘꽃,가우라,백접초

홍접초

긴꼬리풀

돼지감자,뚱딴지 뚱딴지란 이름은 꽃과 잎은 감자를 닯지를 않았는데

뿌리는 감자를 닮아서 뚱딴지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금불초

좀작살나무

새팥, 이외에도  좀돌팥,여우팥등 야생팥이 있으며 예전엔 밥지을때 넣어서

먹었다 합니다. 야생팥을 개량해서 만든것이 오늘날의 팥입니다.

도깨비가지,생태계교란 외래식물종 잎과 줄기에 비교적 긴 가시가 있습니다.

가시주의

돌콩

 도깨비가지 열매,꼭 무슨 작은 수박모양이지만 유럽의 이탈리아산 가지를 

보면 이와 비슷한 열매가 달리는 먹는 가지종류가 있습니다.

돌콩

                                     배풍등

나팔꽃과 메꽃

꽃댕강나무

층층나무 열매

오랜만에 보는 뻐꾹나리

뻐꾹나리

비비추꽃

금불초

나물로도 먹는 삼잎국화

꽈리

미국자리공

온실에 들어가니 새우풀,노랑새우풀

바나나꽃

                배나무엔 작은 배가 주렁 주렁

                 어린왕자와 여우









여의도공원으로 가기 위해서 서울지하철5호선 여의나루역이나 여의도역에서 출발하면

되겠습니다.


 여의도공원,봄에 벚꽃놀이 할 때에도 오면 좋은 곳이로군요.여의도 윤중로가

이 근처일 듯합니다.

여의도공원 안내도

깍깍하고 우는 새가 까치라지요? 까아아악 이건 까마귀이고...

 C-47 Skytrain 2차 세계대전중 활약한 두개의 프로펠러엔진을 장착한 수송기

1945년 11월 23일 일제로부터 해방된 후 임시정부요인들이 이 비행기를 타고

김포비행장으로 귀환한 역사가 있습니다.

직박구리 한마리가 부리에 뭔가를 물고 있는 것을 사진에 담아 봅니다.

복자기가 단풍과라 그런지 열매도 단풍나무 열매의 큰 형태같습니다.

돌틈에 식재된 돌단풍은 꽃을 피웠습니다.

매자나무는 꽃도 잎도 나지 않은 상태이고

여의도공원엔 직박구리가 많이 보이니 저절로 모델이 되어주는 경우가 많고

 여의도공원 숲바닥을 움직이는 새 한마리를 포착,가평천에서도 보았고 원주 청태산에서도

보았고 북한산이나 수리산에서 본것 같은데 새의 이름이 흰배지빠귀라고 합니다.

노랑지빠귀는 관악산이나 인천 만월산에서 보았는데 흔하다는 개똥지빠귀는 본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흰배지빠귀


생태연못 근처에는 심어진 복수초[福壽草],(=얼음새꽃,눈색이꽃)가 어김없이 올해에도

노란 꽃을 피웠습니다.

비록 개중에는 이상하게 말라보이고 가느다란 개개체도 보이지만 대체적으로

풍성하고 좋아 보입니다. 때깔이 무척 좋아 보입니다.

여의도공원 생태연못 근처의 복수초들

생태연못

개구리나 도룡뇽,영원같은 양서류는 아직 안보이고 물고기는 안보이는 여의도공원의

 생태연못입니다. 개구리같은 무미류[無尾類]엔 맹꽁이,두꺼비도 포함됩니다.

     무식한?무시한 가시가 있는 주엽나무입니다.

고양이 코리안숏헤어 삼색이와 치즈태비가 서로 같이 놀고?있습니다.

참새들이 모이를 줏어먹고 있습니다.

집비둘기와 양비둘기는 구별이 어렵지요. 그냥 비둘기로 통합하는게 손쉬운 구별법입니다.



친구와의 약속시간이 촉박하여 가양역 근처의 허준박물관 옥상에 있는 약초화단의

 복수초 구경은 포기하고 친구를 만나러 갔습니다.


돼지족발과 해산물의 조합은 별로 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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