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월 13일 화요일,구름많음~적음 아침 최저기온 영상6도 낯 최고기온 영상17도

본격적으로 최고기온이 15도를 지나 20도에 가까이 가는 조금은 더워지기 시작한 날씨입니다.

전날 인터넷 검색중 양평 양수리에 있는 세미원[洗美苑]에 희귀 조류인 큰고니떼가 중간 기착지로

왔다는 소식을 듣고 아침에 퇴근해서  어머니와 함께 세미원에 가서 큰고니 구경을 하였습니다.

세미원은 유료 입장료가 있습니다. 성인5,000원 ,경로우대 3,000원


경의중앙선 양수역1번출구로 나와 깃발처럼 보이는 이정표를 따라가다 보면

세미원,양서문화체육공원이 나옵니다.

세미원은 입장료가 있는 유료시설이기에 입장료를 구입하여 입장합니다.

팔당호 한강에서 헤엄치고 잠수도하는 뿔논병아리

기대했던 큰고니 무리들과 대면합니다.

 

수컷 청둥오리 한마리가 큰고니,백조들 사이로 헤엄칩니다.

큰고니(Swan)는 기러기목 오리과의 새로 백조[白鳥]라고도 불리며 차이코프스키의 백조의 호수에 나오는

그 백조가  큰고니입니다. 천연기념물 제 201-2호로 지정되었으며 전세계에 18만마리 정도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며 우리나라에서는 4,000여마리 정도가 월동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겨울철새입니다.

 고니,혹고니도 있고 오스트레일리아[壕州]의 흑고니(Black Swan),흑조[黑鳥]도 있습니다.


날아가는 큰고니, 비상[飛上]하는 백조[白鳥]

줄지어 헤엄치는 큰고니

 큰대포같은 장착형렌즈를 장착한 카메라를 들고 탐조[探鳥],버드왓칭[BirdWatching]나

사진을 찍으려는 분들도 많이 왔습니다.

 윤무부 새박사도 왔습니다. 세간의 다른 말들도 세평이 안좋은 점도 있으나 상관없이

가벼운 인사만 건넸습니다.


 물속의 먹이를 먹기위해 머리를 처박고 싱크로나이즈......,큰고니의 물갈퀴 달린 발과

다리가 검은 색입니다. 

헤엄치는 흰뺨검둥오리 2마리가 보이고

수컷 흰죽지도 보이고

수컷 청둥오리도 보입니다.

연꽃사이로 다니는 학鶴(두루미)의 조각상도 보고.

  윤무부작<까막딱따구리의 자식사랑>,까막딱따구리를 찾으러 북한산이나 도봉산으로

  가봐야 할터인데......

물과 꽃의 정원-세미원 이야기

 어머니가 계모임 약속이 있어서 한시간 반정도의 짧은 탐조를 마치고 전철을 타기위해

양수역으로 귀가합니다.


                ( 2018년 3월 13일)양평 양수리 세미원 ,큰고니 탐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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