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둘레길 솔샘길,불광천 홍제천( 2021년 3월 2일 )화요일,

전날엔 도심지에선 비,산지에선 눈으로 내렸습니다.습설
집비둘기
소나무숲길
직박구리
따오기
꾀꼬리
진달래야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 복수초,,,여기 복수초는 개복수초..
북한산둘레길 솔샘길구간 복수초
복수초[福壽草] ,동양의 복수초 꽃말은 '영원한 행복' 서양은 '슬픈 추억'
불광천의 왜가리
쇠백로
왜가리의 미꾸라지 포식
박(한)새...박새
흰뺨검둥오리
청둥오리(암컷)
청둥오리 한쌍(커플)
말채나무와 흰말채나무
석양에 빛난 흰뺨검둥오리

서울 강북구 우이천 탐조 ( 2019년 2월 6일 ) 수요일









북한산 국립공원 백운대 ( 2018년 12월 31일 )--(1)










성산(城山)은 서울특별시 마포구 성산1동에 있는 산이다. 

이 산 이름에서 성산동 지명이 유래하였다. 성산(城山)이라는 이름은 한자어이며 순한글 이름은 성메 또는 성미 라고 불린다. 성산의 높이는 66m이다. 원래의 성산은 성산2동까지 

연결된 산이였으나 일제강점기 때 홍제천 직강공사를 통해 

산이 잘려 지금의 성산이 되었고 잘린 성산2동쪽의 산은 

새터산으로 불린다. 성산 안에는 성산근린공원이 설치되어 성산1동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성산 주변으로 옛 마포구청, 성서중학교, 성서초등학교, 홍익초중고가 있으며 이런 

학교들이 들어섬에 따라 산 면적이 좁아지고 있다. 이 산은 성미산으로도 불리는데 앞에서 설명했듯이 성미 의 미는 뫼 산(山) 의 뫼가 발음이 변하여 메, 미 로 변한 것이라 산이라는 뜻을 이미 갖고있어서 성미산이라는 명칭은 맞는 명칭이 아니다_____위키백과[출처]


2018년 7월 22일 일요일 낯기온은 37도,38도에 육박하고 연일 열대야에 

폭염으로 지쳐가는 여름날입니다. 

성미산으로 오르는 산 길에서 도로건너 저 멀리 궁동산이 보입니다.

연희산으로 알고 있었고 어릴적엔 마주앙이라는 국산와인 광고 간판이 

설치되어 있어서 마주앙산이라는 별칭으로 부르기도 했습니다.

비비추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 풀로 산지의 냇가나 습지에서

 잘 자랍니다.

비벼먹어야 제 맛이 난다하여 비비추라 불리고 지부,이밥취라고도 불립니다.

잎을 비비면 거품이 나면서 독성이 빠지고 부드러워 집니다.

부드러워진 잎은 끓는 물에 데쳐서 쌈을 싸 먹거나 국을 끓이거나 장아찌로 담그기도 하고

묵나물로도 먹습니다. 여러 종이 있지만 대표적으로 일월비비추,흰일월비비추등이 있습니다.


교회이름이 열림교회던가...?

저멀리 남산(南山)N타워도 보이고

나라꽃, 삼천리 강산에 우리나라꽃 무궁화(無窮花) 꽃도 피었습니다.

저멀리 북한산국립공원의 봉우리들이 멋지게 도열해 있습니다.

1993년 8월 성산(城山) 일대를 도시공원으로 지정해서 성산근린공원으로

 관리되고 있습니다. [城山近隣公園]

  담벼락에 핀 여름날의 능소화,

 며느리밑씻개,사광이풀아재비

집앞에 있는 연광교회(延光敎會) 화단에 핀 참나리 꽃 

성미산으로 오르는 길에 누리장나무에 꽃이 피었습니다.

누리장나무

마편초과의 낙엽 활엽 교목

누린내가 난다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한창 자라는 봄에서 여름까지는 

이 나무 근처로 가도 누린내를 맡을 수 있으나 잎을 찢으면 냄새가 

더 강해집니다다,북한에서는 누린내나무 중국에서는 냄새오동 일본에서는

 냄새나무로 불립니다. 어린 잎은 나물로도 먹습니다.

잔가지와 뿌리는 말려 민간에선 기침이나 피부병에 약으로 사용합니다.

근래에는 꽃과 열매를 보기위해 정원수로 심습니다. 누리장나무 열매에서

 추출한  색소는 한때 식품첨가물로 쓰이기도 했습니다. 

경남 하동에선 누리장나무의 어린 잎을 채취해서 물에 우렸다가

말려서 묵나물로 만드는데 누린내는 휘발성이 강해 사라지기 때문에

 의외로 고소한 맛을 느낀다 

합니다. 누른대나물로 불리는데 누른대나물로 불리는 나물에는 

누리장나무와 박쥐나무가 있습니다.. 박쥐나무 잎은 근육통,요통 통증완화에 쓰이기도 합니다.


 서대문구의 안산(鞍山)이 나무의 잎에 가리워져 있습니다.

나무에 물까치가 숨어 있는데 카메라 화상에 담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궁동산,궁동산근린공원

매미 우화(羽化)의 흔적,매미 번데기 껍질,7년의 기다림,번식을 위한 1~2주간의 치열한 짧은 삶

북한산(北漢山)은 나뭇잎들로 가리워져 있고

성미산 약수터 근처에는 심어진건지는 모르지만 참나리 군락지가 있습니다.

참나리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 풀로 산과 들에 자생하기도 하고 

꽃을 보기위해 관상용으로 심어서 재배하기도 합니다.

원줄기아래 땅속엔 둥근 비늘줄기 인경 (鱗莖)가 발달하며 꽃은 피나 

열매를 맺지 못하고 ,잎 밑부분에 있는 구슬눈 주아(珠芽) 가 땅에 떨어져 

발아합니다. 비늘줄기 인경은 식용이나 약용으로 사용합니다. 말나리도 

인경을 식용및 약용으로 쓰기도 합니다.

꽃은 7~월사이에 피며 꽃잎이 붉고 뒤로 말렸다 하여 권단(捲丹)이라 합니다.


 집근처 화단에는 천남성과의 토란이 화분에 심어져 있습니다. 토란의 뿌리는 약간의 독성이 있어서손질해서 소금물에 담가 아린 맛을 제거한 후 국에 삶아 토란국을 해 먹습니다.








 4월 7일 목요일,아침에 퇴근해서 찾아간 곳은 북한산국립공원,북한산성입구를 들머리로 산행을 합니다.

서울지하철3호선 구파발역에서 내려 1번 출구로 나와 34번이나 704번 버스를 타고 북한산성입구에서 내리면 됩니다.

북한산성입구~북한동터,북한산국립공원 멸종위기식물원~법용사~국녕사~의상능선~용출봉~용혈봉~증취봉~부왕동암문~부왕사지~輔國寺址~輔國門~대동문~소귀천계곡,산행거리는 10km정도 되는 군요.



 북한산국립공원 북한산성입구 탐방지원센터로 가는 길에 보이는 저 봉우리는 의상능선의 첫번째 봉우리 의상봉입니다.


 봄이니 진달래꽃도 연분홍 색을 풍경속에 추가해주는 것 같습니다. 참꽃이라 하지요,철쭉은 개꽃이고 설탕을 바른 찹쌀반죽을 조그만 동그랑땡 만들고 그 위에 꽃술을 제거한 참꽃과 쑥을 붙여서 식용유에 두르고 기름에 지져서 만든 진달래화전,두견화전[杜鵑花煎]이 있습니다. 꽃술을 제거하는 것은 미세한 독이 있기 때문에 제거한다고 합니다.

설탕이나 꿀,시럽을 만들어 찍어먹으면 간식거리로 좋을 것 같습니다.


 딱새수컷이 붉나무열매를 쪼아대다가 사진의 모델이 되어줍니다. 붉나무열매엔 염분[鹽粉]이 있어 맛이 심심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북한동이란 마을이 있던 터에 세워진 북한산국립공원 멸종위기식물원


  멸종위기식물원에 식재된 노루귀,저번에 왔었을 때는 소수 노루귀가 분홍노루귀와 흰노루귀를 보았는데 그새 

많이 피고 이런 모습으로 내년을 기약하랍니다.중간에 씨방도 맺히는 게 보입니다. 그것이 땅에 떨어져 삭을 틔우고

새로운 노루귀로 자라겠지요. 북한산엔 청노루귀와 흰노루귀 밖에는 없었는데 이제 여기것 까지 합쳐 청홍백[靑紅白]

삼색노루귀를 북한산에서 볼 수 있겠습니다.


 식재된 깽깽이풀,여기도 좀 있었는데 오전에 내린 비로 꽃잎을 떨군 것들이 많습니다.잎들은 많이 보이네요.

내년에 다시 기약해봅니다. 국회의사당 화단에는 이것보다 많이 심어져 있다는데 아무래도 원예종으로 약간 개량한 종

같습니다. 출처가 일본이 무단으로 가져가서 보급했던 것을 약간?가져왔다는 설이 있네요


 아침 비에 맞은 깽깽이풀이 간신히 꽃잎을 부여잡고 있어서 초라해 보입니다.조금 더 일찍 왔으면 그럴듯한 깽깽이의

나풀거림을 볼 수 있었을 텐데요.


 슬픈 어미의 무덤 전설이 담긴 할미꽃,그래서 그런가 무덤가에서 자주 보입니다. 박인희씨가 불렀던 할미꽃이 

생각납니다.


 매자나무도 가시가 있고,이것과 비슷한 매발톱나무도 가시가 있고..


 미선[尾扇]나무도 하얀색의 개나리꽃 같은게 개나리보다 고귀해보이고 특이합니다.


 법용사로 돌아 오르기 시작하면서 보는 흔히 보이면서 고귀해보이는 노랑제비꽃.다른 제비꽃보다 고지대에 살고

노랑색으로 눈에 더 잘 띕니다.


 의상능선의 가사당암문을 지나가면서 보는 솜나물,작년에 피었던 그 자리에 그대로 피었습니다.


  부왕동암문 아래로 내려오면서 언덕 사면으로 보이는 흰노루귀들..



 노루귀 군락지인 부왕사지로 가기전에 보는 소규모 군락지입니다.


 개별꽃..꽃잎이 6~7장 이상이면 큰개별꽃이라고 했던가....


 부왕사지에 도착해서 보는 청노루귀.


 화려했던 전성기는 다 가고 사그러지기전에 반짝 온 힘을 다하여 꽃을 펼칩니다.

 

 멸가치와 청노루귀. 멸가치는 개머위라고도 불리고 나물로도 어린 잎을 먹습니다.


  이렇게 씨를 맺어 버린 것도 있습니다. 내년을 기약하는 군요.


 청노루귀

 주춧돌만 남은 부왕사[扶旺寺]



 는쟁이냉이와 흡사하게 생겼으나 비교해보니 콩제비꽃 잎과 비슷합니다.


 흰노루귀. 부왕사지는 많이 알려진 노루귀 군락지이고 길가로 노출이 되어서 접근이 쉬워 사람들의 발걸음에 손상을

많이 당했습니다. 패이고 다져지고 꺽이고 짓밟이고 낙엽은 치워지고 내년엔 다시 볼 수 있을지 매년 이맘쯤 연례행사

처럼 반복되게 됩니다.


 대남문 방향으로 가기위해 내려갑니다.


 대남문방향으로 오르다가 輔國門으로 가기전에 들른 輔國寺址,알려지지 않은 숨겨진 노루귀 군락지.여기서 다른 분이

얼레지를 봤다는 소식을 듣고 확인차 오게 되었습니다.


 얼레지가 꽃을 피웠습니다. 꽃말은 바람난 여인


  꽃을 피우기 전인 봉오리 상태인 얼레지도 보이고 곧 있으면 이것도 꽃을 피우고 꽃잎을 젖히겠군요.바람난 여인처럼.. 

 

 투구꽃,돌쩌귀


 얼레지가 여러 개체가 보입니다.


  꽃을 피운 얼레지를 사진에 담을려니 바람에 흔들려서 촛점을 맞추기가 어렵습니다.


  컴팩트디카의 초접사로 잡은 얼레지꽃.북한산[北漢山]에서 꽃을 피운 얼레지입니다. 북한산에서 얼레지를 본 것은 

보기가 어려운데 기록에도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검색해보니 2014년 이 때쯤해서 근처에서 꽃을 피운 얼레지를 담은

블로그 포스팅이 존재합니다. 과거 송추계곡등지에서 있었다고 하니 북한산에서 누군가가 씨를 뿌린것이나 아니면 

순수 자생의 것일 수 있습니다. 지금도 도봉산에서도 조금씩 발견된다고 하니 잎의 모양은 말나리와 비슷해 잎의 얼룩이

진하게 나타나면 거의 얼레지라고 보면 됩니다. 그리고  오래전 사진을 검색을 해보니 송추계곡에서 찍은 얼레지들이 보이긴 합니다. 30년젼에는 광명 도덕산 같은 얕은 산에도 얼레지가 소수 존재했었다고 합니다.


 여기에도 몇 주전보다 많은 노루귀들이 꽃을 피웠습니다.






 청노루귀들..






 이웃한 얼레지, 꽃봉오리와 잎을 싹틔우고 있습니다.


 얼레지와 공생共生하는 흰노루귀.


 청노루귀 삼형제


 길가로 나와 輔國門으로 향하면서 본 처녀치마,꽃을 피웠습니다.


 더 올라가니 줄넘어 좌측으로 처녀치마 무리들이 보입니다.군락지이네요. 얼마 후면 근처에서 큰괭이밥 꽃이 필 때

다시 와봐야 겠습니다.


 輔國門에서 대동문으로 점프해서 갑니다..^^여기서 우이동 방향 소귀천계곡으로 하산합니다.

 

 내려오는 숲길에서 부스럭거리는 낙엽을 헤치는 소리가 나길래 눈을 들어 살피니 들꿩이 보이네요.

소귀천계곡으로 내려오면서 올괴불나무 꽃을 찾아 보았지만 놓쳐 버리고 말았습니다. 우이동에는 버스정류장이 

있어서 교통편이 편리해 서울 어디든 갈 수 있습니다. 

















6월 21일 일요일 전날 숙직하고 아침에 퇴근해서 좀 쉬고 오전 늦게 산행을 시작하니 북한산 밤골에 도착하니 오후12시

30분,점심시간을 훌쩍 넘겨버리고 밤골에서 밤꽃냄새?를 밑으며 숨은벽으로 그리고 백운대(옛이름에 백운봉)을 거쳐

우이동으로 산행을 마무리합니다.


 밤골임구 들머리로 내린다는 게 판단착오로 한 정거장 앞에서 내려 둘레길을 거쳐 갑니다.효자비 다음 정거장 효자2동에

내려야 합니다.


 가뭄으로 수량이 적어 엊그제 비가 내렸으나 밤골계곡엔 물이 흐르지 않는 모양새입니다.


 첫 조망터


 6월 중부지방엔 산에 털중나리가 꽃을 피었습니다.중나리는 생김새는 비슷한데 털중나리보다 키가 크다고 합니다.1미터


 아래로 노고산 방향이 보입니다.


 숨은벽..여기서는 다 보이므로 위치에 따라 들킨벽이라고도 농담같이 말합니다.


 상장능선과 도봉산(오봉과 선인봉,만장봉,자운봉)이 보이는 조망터


 숨은벽..


 숨은벽 릿지구간..암벽을 타서 오르는 산객들 같습니다.


 밑으론 해골바위가 보이고 ..



날씨는 그런대로 좋은데 구름은 조금? 끼여 있습니다.


 인수봉과 파랑새능선,숨은벽을 바라보며 우회길로 빠져서 백운대로 갑니다.

 

 백운대로 가는 도중에 만나는 미역줄나무,미역순나무,메역순나무..줄기가 미역줄처럼 생겨서 붙여진 이름이 미역줄나무



 북한산 백운대[白雲臺], 옛날에는 백운봉[白雲峯]이라 불리웠습니다.북한산의 백운대,인수봉,만경대..세봉우리를 합쳐

삼각산[三角山]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만경대[萬景臺]


 덩굴조팝나무로도 비슷한데 덩굴같이 안보이므로 참조팝나무.


 바위틈에서 자라난 자주꿩의다리.


  백운대 정상


 멀리 도봉산 ,,가운데는 상장능선 인수봉이 보이는 조망



 멀리 서울 도심이 보이고 북한산성 주능선으로 연결된 만경대와 앞의 명당 마당바위.


 만경대 한 부분을 확대해보니 인수봉대신 만경대에서 암벽등반을 하는 산객들이 보입니다.


 도봉산,상장능선,바로 앞 인수봉을 배경으로 사진도 담아보고.





 의상봉 한 귀퉁이와 원효봉 염초봉이 보이고..


 염초봉 하단에서 암벽꾼들이 암벽을 탑니다.


 확대해서 본 모습입니다.


 불암산과 서울 노원구 상계동 방향


 하산하다 본 오리바위에서 사진작가는 무슨 생각을 할까...


 우이동으로 내려가는 길.


 얼마전 사고로 통제된 인수봉.

인명사고로 잠정적으로 암벽등반이 무기한 금지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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