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월 16일 금요일,아침 최저기온 영상 3도 닟 최고기온 영상11도

전날에 비가 많이 내려서 계곡의 물은 풍부하게 넘쳐 흐릅니다. 오랜만에 블친님들과 

경기도 안양 수리산과 광주 무갑산으로 꽃탐사를 갔다왔습니다.

데세랄카메라가 아닌 하이앤드디카를 가져간 덕분에 사진의 한계가 보입니다. 

 하이앤드디카는 탐조에나 사용하기에 알맞은데 꽃을  접사하는데에는 심도나 명도를 제대로 

표현하기엔 많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밝은 면은 포토샾을 이용해 적당히?조절했습니다.

작품사진 찍을 것도 아닌데 굳이 깊이 들어갈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시간이나면 캐논과 니콘의 데세랄카메라를 가금 가져가서 찍어봐야 겠습니다.

제일 작다는 캐논EOS200D도 산행할 때 들고다니면 부피도 크고 무거워 보이는 건

기분탓일 것 같습니다.


석회암지대에서도 잘자란다는 회양목에도 꽃이 피는 봄입니다.

외래종 집비둘기와 텃새인 양비둘기는 구분이 쉽지 않습니다.단 집비둘기는 흰색,갈색,

얼룩무늬등 깃털색의 변화가 많은 개체들이 나타납니다.

나무가지에 열매처럼 줄줄이 앉아 있는 참세 무리들[雀群]

경기도 군포,안양,안산에 걸쳐진 수리산도립공원은 변산바람꽃 자생지로도 유명합니다만

그 유명세 때문에 변산바람꽃들이 근 몇년래 수난이 많아서 자생지 출입금지등 조치를

하고 있습니다.

기다랗게 늘어진 개암나무 수꽃

전날 내린 비로 계곡은 흐르는 수량이 많아져 힘차게 흘러 갑니다.

산등성이에 앉아있는 곤줄박이의 뒷태도 사진에 담아주고 

변산바람꽃 공원 쉼터는 자생지 훼손 방지및 보호를 위해 출입금지 조치를 하고 있습니다.

변산바람꽃의 다른 자생지가 있는 슬기봉 계곡 상단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변산바람꽃,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 풀로 한국특산종이라 하나 일본에도

이와 비슷한 바람꽃이 있는데 절분초[節分草]라 부르고 관상용으로 여러 품종으로

개량했습니다.자연계에도 조금씩 차이가 나는 돌연변이 종이 있고 사실상 풍도바람꽃도

변산바람꽃의 일종으로 생각됩니다. 

 잎이 가늘세분화되고 꽃잎이라고 생각되는 부분이 사실은 꽃받침입니다.끝단엔

녹색과 노랑색의 꿀샘이 있는 대롱같은 것이 꽃입니다.연파란색 수술이 여러개고

중앙에 암술이 하나있는 구조입니다.

 전날 비가 많이 내려 변산바람꽃 하얀 꽃받침들이 상한 것들도 있었으나 무리지어 피어 있는것이 보기 좋습니다.

경기도 수리산도립공원의 변산바람꽃

그늘에 있는 변산바람꽃들도 정성을 다해 사진에 담아 내려는 블친님이십니다.

하얀 꽃받침을 살짝 움츠린 변산바람꽃

좋은 자리에 있는 변산바람꽃 모델을 사진에 담으려고 대기중인 블친님들

바위로 되어있는 암봉인 수리산의 수암봉[秀巖峰]도 보입니다.

물기를 머금은 이끼들,이슬같은 물방울이 햇살에 빛나는 구슬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변산바람꽃 삼형제? 세자매?

슬기봉 군사도로를 내려가다 본 계곡에도 야생화들이 있습니다.

일본잎갈나무(낙엽송)과 구름이 적은 파아란 하늘

물오리나무의 기다란랗게 늘어진 수꽃과 땅막한 암꽃


슬기봉 계곡 하류 부근의 노루귀 자생지로 이동합니다.(안양쪽 수리산산림욕장 부근)

분홍노루귀,노루귀는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 풀로 꽃이 피고 지고 난뒤에 털난

잎이 노루귀와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 노루귀입니다. 한방에서는 전초를 약초로

사용합니다만...

흰노루귀

       노루귀를 사진에 담는 포인트는 뿌리줄기에 나있는 솜털을 잘 표현하느냐가

    관건입니다.?  

노루귀들을 사진에 잘 담아내려 열심히 구도를 잡는 중입니다.

현호색도 잎이 나왔으니 꿀샘이 있대롱같은 꽃도 곧 나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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