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월 11일 일요일,아침 최저기온 영상3도 ,낯 최고기온 영상12도

광덕산은 강원도 철원과 화천,경기도 포천군과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해발고도는

 1046미터입니다.

천미터가 넘지만 생각외로 광덕고개에서 시작하는 등산로는 쉽게 오를 수 있는

유순한 길입니다.

마침 시간도 되고 동네산악회에서 시산제가 있어서 참석하고 왔습니다.

며칠전 내린 눈으로 수북히 쌓인 길도 있었지만 대부분 녹기 시작해서 흙길도 나타나고

약하나마 상고대[霜高帶]구경도 하였습니다. 하산길은 정상을 지나 상해봉은 지나치고 

시산제 관계로 조경철천문대에서 바로 아래로 내려가는 도로로 내려갔기에 힘들이지

않고 짧은 시간안에 하산완료하여 시산제와 뒷풀이도 합니다.


광덕고개에 산악회 전세버스에서 하차하여

광덕산 등산로로 갑니다.

잣나무숲을 지나서

며칠전 눈이 내려서 녹지않고 쌓인 구간도 나타나 안전장구인 아이젠을 착용하고

등산로로 올라갑니다.

상고대[霜高帶]도 보이고

 

얼음 고드름도 보이고

 


올 겨울엔 많은 상고대를 못보나 했는데 광덕산에서 많이 봅니다. 

눈이 다져진 러셀[russel]이 안된 구간으로 가면 발이 푹푹 빠질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광덕산 정상석

광덕산 정상에서 인증

 

 

                             조경철 천문

저쪽으로 가면 회목봉,복주산,복계산이 나올 것 같고

앞으로 상해봉도 보이고

우측으로는 백운산과 이어진 한북정맥의 봉우리들이 있고

시산제 일정 시간관계상 상해봉으로 가는 길은 지나치고.

언 땅이 녹으면서 냉이같은 봄나물이 돋아납니다.

 

오전에 출발했던 곳으로 원점회귀,산행은 종료합니다. 

창립27주년 동심산악회 시산제..

시산제를 마무리를 하고 근처 예약된 식당에서 뒷풀이를 합니다. 소주,막걸리,맥주등

주류와 돼지고기 수육,배추전,각종 부침전, 도토리묵,홍어무침,찌개류 식사류를 안주로

잘 마시고 잘 먹었습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