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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산국립공원 밤골 야생화탐사( 2019년 4월 2일 )화요일,

 무갑산은 경기도[京畿道] 광주시[廣州市] 동부 초월읍 무갑리,신월리,학동리에 걸쳐진

해발 582미터의 산입니다.  

경기도 광주 초월읍의 무갑산으로 이동합니다.

  꽃다지의 노란 꽃을 사진에 담는데 촛점이 분실되었습니다. 봄에 나는 들나물에

하얀 꽃이 피는 냉이와 더불어 꽃다지도 캐서 나물이나 된장찌개에 넣어서 먹었다고

합니다. 꽃다지의 크기가 작아서 코딱지나물이라고도 합니다. 다른 광대나물도

코딱지나물이라고도 부릅니다.

무갑사 계곡에서 꽃탐사를 하기전에 식사부터 합니다.금강산도 식후경...

뭔가 현대[現代]?스런 무갑사 사찰[寺刹] 건물

무갑사 계곡을 거슬러 올라갑니다.

전날 많은?비로 너도바람꽃도 하얀 꽃받침이 상했습니다.

  평소엔 작은 계곡인데 전날 비(降雨)의 영향인지 계곡의 흐르는 물소리가 힘차게

생동감이 있습니다.

일본잎갈나무(낙엽송) 숲길

계곡 상류로 올라가니 상태가 양호한 너도바람꽃이 나타납니다.

너도바람꽃 세송이가 끝물처럼 상태가 안좋군요. 그래도 수정은 했을 것 같습니다.

 너도바람꽃은 변산바람꽃보다 결각진 잎이 넓고 곷잎처럼 보이는 하얀 꽃받침과 끝단에 노란색의 꿀샘이 있는 대롱같은 것이 꽃이고 연분홍 수술이 여러개 중앙에 연초록 암술

하나가 있는 구조입니다.

꽃받침이 다른 너도바람꽃보다 가늘고 긴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나무 수피[樹皮]에 가시가 있는 것이 엄나무(음나무)로 보입니다.

처음에는 너도바람꽃 쌍두화[雙頭花]라고 생각하지 않고 사진에 담았습니다.

쌍두화라고 생각했으면 두개의 꽃이 다 나오게 담을 걸 그랬습니다.

무갑사 계곡엔 현호색이외에 노루귀나 복수초같은 다른 야생화는 보이지 않습니다.

너도바람꽃 사형제? 네자매?

 경기도 광주의 무갑산은 너도바람꽃으로 근래에 이름이 난 곳입니다.

  꽃탐사에 함께 한 블친님들 좌로부터 솔향기님,들국화님,나(포브스),우에사카님

앙드레황샘님....수리산 슬기봉계곡에서

들국화님 ,나(포브스),솔향기님...무갑산 무갑사계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