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국립공원,산성계곡~부왕사지~보국문( 2023년 3월 23일 )목요일,구름 많아짐 미세먼지 건조,기온은 14~22도

의상봉   용출봉....
회양목의 꽃
원효봉  백운대  만경대  노적봉  북장대지
키가 큰 은사시나무
원효봉(元曉峰)
청둥오리  암컷과 수컷  한쌍
산괴불주머니
딱총나무에 꽃봉오리가 맺혔습니다..접골목,지렁쿠나무
북한산성계곡의 '노랑할미새'
북한산성계곡의 '노랑할미새'
노랑할미새
진달래꽃...참꽃  .....꽃전지짐
멸종위기식물자생원의 식재된 '흰노루귀'
개복수초
개복수초....복수초(福壽草),얼음새꽃,눈색이꽃,설연화(雪蓮花),원일초,측금잔화...등등
깽깽이풀
깽깽이풀
깽깽이풀
깽깽이풀
깽깽이풀
깽깽이풀
빌로오드제니등에와 깽깽이풀
식재된 산개나리
까치
미선나무
짙은 분홍 미선나무꽃
두더쥐..오호
올괴불나무꽃
올괴불나무꽃
올괴불나무꽃...발레리나의 토슈즈를 연상케  하는
북한산성 계곡의 청노루귀
노루귀
노루귀꽃
중성문
직박구리
북한산계곡의 들개(백구,白狗),견공들
노오란 생강나무꽃
산개구리들 그리고 알들
처녀치마 잎
부왕사지
멧비둘기
노루귀
흰노루귀
흰노루귀
보랏빛 청노루귀
흰노루귀
흰노루귀
옅은 분홍노루귀
노루귀
부왕사지 경내
옅은 청노루귀
청노루귀
북한산성 계곡
산영루(山映樓)
북한산성 송덕비군
청띠신선나비
꿩의바람꽃
꿩의바람꽃
꿩의바람꽃
꿩의바람꽃
나도개감채는 아직이고....
노랑턱멧새 뒷태
보국문 아래  보국사지?
노루귀
옅은 보라빛 청노루귀
청노루귀
진한 보라 청노루귀
흰노루귀
상사화 싹
원추리싹
대서문 근처 농장에서 키우는 명이나물(산마늘)
북한산계곡  청노루귀
박새의 죽음 삶과 죽음의 순환
왜제비꽃은 북한산엔 없다.

북한산국립공원,산성입구~보국문~정릉---(1)( 2021년 3월 18일 )목요일,

사위질빵 열매(씨방)
북한산계곡의  버들치
북한산의 산괴불주머니
생강나무 노란꽃,,동백꽃
딱총나무(접골목)
개복수초,복수초
노루귀
갯버들
제비꽃
할미꽃
깽깽이풀
북한산국립공원 자생식물원
미선나무
거미고사리,거미일엽초
올괴불나무꽃
원추리
넉줄고사리?골쇄보
중성문
부왕사지 노루귀 자생지
처녀치마
부황동암문 근처 노루귀 자생지
큰오색딱따구리
노루발풀

2020년 4월 18일 토요일,

 


2018년 4월 13일 금요일,아침 최저기온은 영상7도 낯 최고기온 영상19도
구름이 많아서 흐린 것인지 미세먼지가 많아서 흐린 것인지 가끔 헷갈리는 날씨의 연속입니다.
블로그이웃들인 앙드레황샘님,들국화님.우에사카님과 경기도 가평천과 강원도 화천 광덕산계곡으로
꽃탐사를 다녀왔습니다.


석계역 근처에서 본 라일락,우리말로 수수꽃다리..이걸 개량해서 작고 향이 진하게 나는 미스킴라일락이

만들어 졌습니다.

논남기..어느 가평천 상류..

숲속의 바람난 여인..얼레지꽃들이 가평천 물가 근처에도 많이 보입니다.

말이 가평천이지 여긴 고도가 높은 산지 계곡이라 고개가 끄덕여집니다.

깽깽이풀


깽깽이풀도 많이 보입니다.여긴 제가 아는 자연 그대로의 식재되지 않은 자생지입니다..

화야산과 연계되는  뾰루봉으로 가는 길이 아니라도 여기에선 들바람꽃을 볼 수 있습니다.

들바람꽃도 보입니다.

복수초(얼음새꽃,눈색이꽃)은 씨방(열매)을 맺어갑니다.

초라하게 느껴지는 큰괭이밥.. 

복수초 씨방

금괭이눈,,,꽃이 작아 고양이눈,괭이눈처럼 작은 것 같다고 해야 하나...

원추리 싹

눈빛승마?


노란대롱꽃이 피는 산괴불주머니

희귀한 애기송이풀

노랑....금빛   금붓꽃

물고기 피라미? 아니면 버들치? 갈겨니?

잔털제비꽃

총포가 곧추 선 토종민들레

잎까지 불그스름한 애기송이풀,,이런 색감의 조화는 흔치는 않은 것 같습니다. 


잎이 알록 달록  알록제비꽃

족도리풀...뿌리는 세신

가평천 이 구간에서는 자연환경 보전및 훼손방지를 위하여 하천변 출입을 금하여 달라고 부탁하는 표지판이

보입니다.








 2017년 4월 14일 금요일,블친님들과 야생화 탐사가 있어서 오전 9시까지 서울지하철 1호선 석계역 7번출구

건너 사거리 맞은 편 도로가에서 블친님 차량으로 경기도 가평천 어느 지점(논남유원지)과 강원도 화천

광덕계곡으로 꽃탐사를 갔다 왔습니다.

  경기도 가평천 논남종점의 논남유원지 근처  논남계곡 ,강씨봉 가는 길..

옅은 하늘색 같은 꽃을 지닌 각시현호색,

금괭이눈 같지만 잎과 줄기에 하얀 솜털같은 잔털이 많으므로 흰털괭이눈,

바람난 귀부인 ,얼레지

깽깽이풀,예전엔 흔했다지만 자생지가 많이 파괴된 것은 한약재의 중요재료로 잎과 줄기,뿌리가

쓰여졌기 때문이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뿌리는 선황련,조황련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들바람꽃 무리, 꽃받침이 젖혀있는 모습이 태백바람꽃(아직 정식으로 단일된 종으로 분류되지 않았습니다.)

과 비슷합니다.. 그래서 태백바람꽃은 들바람꽃의 교잡종이나 돌연변이라는 설이 있습니다.

깽깽이풀.꽃은 보랏빛이 도는 형태가 예뻐 보입니다.

꿩의바람꽃과 들바람꽃,

얼음새꽃,福壽草도 아직 생생한 것도 있습니다.

들바람꽃~숲바람꽃은 이와 비슷한데 꽃받침이 5장이고 넓고 잎자루가 없는 편입니다.

호랑버들도 꽃을 피우고.

물가 바위엔 돌단풍이 줄지어 도열해 있고

양지꽃은 소소한 노란 꽃을 피웠습니다.

가평천의 희귀식물 애기송이풀,멸종위기 2급식물,연천 동막골과 여기 경기도 가평천이 알고 있는

애기송이풀 자생지입니다. 

금붓꽃,

족두리풀,특이하게 꽃은 잎 아래에서 핍니다..태백산 등지에서 꽃모양이 뿔처럼 생긴

뿔족두리풀도 있습니다. 

애기송이풀,하류는 거의 개화했는데 상류로 갈수록 개화가 준비중입니다.

차량에 탑승하여 강원도 화천 광덕계곡에 도착하니 백구가 격하게? 반깁니다.

모데미풀, 1935년 일제강점기 오이 지나부로라는 일본학자에 의해 지리산 부근 전라북도 남원 운봉

지역의 모데기마을(모뎀골) 계곡에서  발견하여 이름이 마을이름을 따서 모데미풀이라 합니다.

흰노루귀들도 많이 보입니다.

나도양지꽃.

미치광이풀,독초 먹으면 환각작용을 일으키며 미쳐 버린다고 합니다.

모데미풀

하얀 솜털이 보이므로 흰털괭이눈,

이제 막 피기 시작하는 홀아비바람꽃..비가 내릴려고 하늘은 흐리고 빗방울도 떨어집니다.

내리는 빗방울에 꽃이 지기 시작하는 모데미풀도 있습니다. 

잎이 알록달록하니 알록제비꽃

이 어린 백구들은 사람들이 반가웠는지 꼬리를 칩니다.저기 근처의 성견들은 격하게 짖어대는데

어린 친구들은 사람이 마냥 반가운가 봅니다.

비가 와서 오래있질 못하고 비 피할 장소로 몰래 들어가 점심을 먹고 철수합니다. 










 2017년 4월 11일 화요일,아침에 퇴근해서 경의중앙선 풍산역 2번 출구로 나와 이마트를 지나 길가 근처 

일산현대요양병원에 입원해 계시다는 이모의 병문안을 갔었는데 병세가 안좋아져서 원래의 병원으로 

옮겨 지셨다는 이야기를 듣고 허탈해서 풍산역 근처의 벚꽃 가로수길로 꽃구경을 하며 어머니는 집으로 저는

북한산국립공원으로 야생화 개화상태가 궁금하여 갔었습니다, 풍산역은 근처에 정발산공원이 있고

일산호수공원이 있는 경기도 고양 일산의 지역입니다.


벚꽃길,오해는 벚꽃이 일본의 국화라는 잘못된 선입관이지요. 일본말로 사쿠라라 하는데 

일본의 국화는 벚꽃이 아닙니다,딱히 국화로 정해진 것은 없습니다. 국화菊花는 일본왕실의 상징입니다.

일설에는 사쿠라라는 말이 고대로 부터 우리말이었던 사그러지다의 변형이라는 그럴듯한 설이 있습니다.

왕벚꽃나무의 자생지는 우리나라 제주도에만 있고  벚나무는 중앙아시아에서 전래되어 퍼져나온 것의 

후손들인 것 같습니다.


북한산국립공원,집에서 가까운 곳에 국립공원인 북한산이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계곡에는 버들치가 헤엄치는 것이 아름다운 물결모양으로 비쳐지고..

이스라지꽃은 아니고 앵두나무 꽃

며칠전 비가내려 계곡은 흐르는 물로 넘칩니다.

분홍 진달래꽃(참꽃)

한참 전성기인 현호색 꽃들

노란 개나리꽃,서울 응봉산에도 이미 만개하였겠습니다.

돌틈에는 돌단풍이 자라고 꽃을 피울 상태입니다.

북한산국립공원 멸종위기식물원엔 할미꽃들이 꽃을 피울려고 하고 있고..

분류상 코리안숏헤어 일명 코숏 치즈태비형태의 이 고양이는 이 곳 터줏대감 같아 보입니다.

식재된 깽갱이풀은 잘 자라고 있고. 꽃도 잘 피워냈습니다.

꽃을 피우던 노루귀들은 잎만을 남기고.

노루오줌은 싹을 틔우고,북한산엔 노루오줌도 자생하고 비슷한 눈개승마도 자생하고 있습니다.

서양노루오줌인 관상용,부케용 노루오줌인 '아스틸베'는 색상이 무척 화려하더군요.

제비꽃,,제비꽃은 분류가 참 어렵습니다.종류도 많고 그래서 '한국의 제비꽃'이라는 책을 

사서 보는데 그래도 잘 모르겠습니다..^^ 모야모에서 활동하는 박원님 저술입니다.

미선尾扇나무에 꽃이 피었습니다.언뜻 보면 하얀개나리같은데 그런건 아닙니다.

나뭇가지가 위로 뻗은 특징인 산개나리,가지를 꺽으면 속이 꽉차있는 것이 일반개나리와

 다르다는데 꺽을 수는 없고...

중성문도 지나고..

해발300미터 이상인 지역에서만 자란다는 노랑제비꽃,,

산괴불주머니도 옅은 미색꽃을 피웠습니다.독초로 분류하지만 몽글몽글한 어린 새순은 뜯어다가

끓는 물에 데쳐 우려내어서 소태나무만큼이나 쓴 맛을 덜한게 한 후 나물로 무쳐먹는다고 합니다.

전라도지방에서는 밀레초,멜라초라고 하여 나물로도 먹어 왔다고 합니다. 블친님이 싸왔던 것을

 먹어 본적이 있는데 쓴맛은 조금 있지만 먹을 만 합니다.

큰개별꽃,

딱총나무,접골목.

봄햇살이 비치는 계곡 산길을 걸어갑니다.이 근처의 나도개감채가 아직 눈에 안띱니다.

사위질빵 씨방들

보국문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보국사지輔國寺址엔 얼레지도 있습니다.

보국사지의 청노루귀..

북한산의 얼레지는 올해도 꽃을 피웠습니다.북한산의 얼레지는 귀하기에 소중한 존재입니다.

다른 산엔 너무나 흔한 얼레지이지만 아직 북한산의 이곳에서만 자라는 귀한 존재들입니다.

흰노루귀들도 보이고

    청노루귀들이 청초하고 예쁘기만 합니다.

보국사지 안내판 ,보국사지가 두군데 인가 얼레지가 있는 그 터와 다른 곳 입니다.

보광사지普光寺址에 핀 연분홍 빛이 감도는 노루귀

청노루귀

보광사터인 보광사지엔 제법 많은 수의 노루귀들이 보입니다.

대남문으로 가는 길목엔 대성암이 있고 옆 계곡엔 처녀치마들이 군락을 이루고 있습니다. 

북한산엔 여기 말고도 다른 곳에도 처녀치마들이 보이나 산재해 있고 여긴 

제법 모여서 군락을 이루고 있습니다.잎이 처녀치마처럼 치렁치렁해서

이름이 처녀치마라 합니다.

하얀 잔털이 보여서 잔털제비꽃..

잎도 그렇고 꽃받침이 갈색이어서 민둥뫼제비꽃이라 합니다. 

생강나무 꽃은 수꽃,암꽃이 있다는 것 같은데 이건 수술이 9개로 풍성해서 수꽃같은데

9개의 헛수술이 있고 암술 큰거 하나가 있다는 암꽃은 못봤습니다.

 목련꽃 속살을 들여다 봅니다.산목련이라 부르는 함박꽃과 닮았습니다. 함박꽃은 북한의 공식 국화입니다. 











  2017년 3월 24일 금요일,서울지하철3호선 구파발역 2번 출구로 나와 34번이나 704번 버스를 타고

북한산성입구에서 하차합니다. 요즘엔 아니 몇 해전부터 맑은 날은 보기가 힘들어 지고 있습니다.

좋은 이웃을 두고 있는 덕인지 하늘은 초미세먼지와 안개가 합쳐지면 건강에도 안좋은 영향을 끼칩니다. 


북한산성입구에서 하차하면 보이는 의상능선과 초입의 商街들

어슬렁거리는 까치,鵲 같은 작인데 참새,雀도 있습니다. 작작 좀 해주세요..그 작字인가.....

나무의 생김새가 樹形이 이렇게 생겼으면 미루나무라고 생각됩니다.

미류나무는 틀린 말이고 미루나무입니다. 

계곡엔 맑은 물에만 노닌다는 버들치들 천지고,,사실 버들치는 2급수의 수질에도 살아갑니다.

산괴불주머니는 꽃이 피기전 상태이고.

북한동역사박물관 근처 화장실 옆에 이 나무는 붉나무입니다.수피[樹皮]가 이렇게 생겼습니다.

붉나무 열매,,소금이 없을 경우나 구할 수 없을시 소금 대용으로 사용한 열매입니다.

소금은 주성분이 나트륨이지만 이건 정제하면 칼슘이나 칼륨이 주성분이기에 소금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짠맛이 난다고 합니다. 염목[鹽木],염부자[鹽膚子] 붉나무 잎에 생긴 벌레집을 오배자라합니다.

멸종위기식물원에 심어져 있는 노루귀,북한산 자생 청노루귀와는 다른 분홍노루귀와 흰노루귀입니다.

깽깽이풀은 아직 어린 유체 상태이고...

미선나무는 서울 다른 곳에서는 꽃을 피웠는데 여긴 꽃망울 상태입니다.

중성문도 지나고...

나뭇가지에 앉아있는 까마귀,烏

나뭇가지에 앉아서 지저귀는 직박구리 한쌍 一雙

북한산 부왕사지 노루귀 자생지

청노루귀


흰노루귀

흰노루귀

대낯인데도 연출한다고 조명을 비추고 연출을 하던데 이상하게 보입니다.

그러고 나서 다행인게 낙엽을 잘 덮어주고 원상복구 시켜주더군요..

부왕사지에서 내려오면서 바로 앞에 보이는 봉우리가 노적봉,뒤엔 북한산 주요 봉우리들,총사령부

보국문방향,輔國寺址로 갑니다.거기에도 노루귀 자생지가 있습니다.

땅벌집인가...올해는 눈이 많이 내리지 않았으므로 벌조심을 해야 겠습니다.추위가 길지 않앗기에

얼어죽지 않고 활동하는 벌때문에 고심이 생기겠습니다. 

이 곳 輔國寺터엔 아직 청노루귀의 개화가 이른 감이 있는 가 봅니다.

대동문으로 가면서 본 들꿩 한쌍,왼쪽은 수꿩이요,오른쪽은 암꿩입니다.

기회를 잡아 근접해서 살슴살금 담아 본 들꿩 암컷

물오리나무에도 암꽃과 수꽃이 피었습니다.

 대남문에서 내려오다 보면 대성암 근처에 처녀치마가 많이 보이는데 자주색꽃이 필 때 장관이겠습니다.

가을에는 노루오줌과 영아자를 볼 수있을까요?















 4월 7일 목요일,아침에 퇴근해서 찾아간 곳은 북한산국립공원,북한산성입구를 들머리로 산행을 합니다.

서울지하철3호선 구파발역에서 내려 1번 출구로 나와 34번이나 704번 버스를 타고 북한산성입구에서 내리면 됩니다.

북한산성입구~북한동터,북한산국립공원 멸종위기식물원~법용사~국녕사~의상능선~용출봉~용혈봉~증취봉~부왕동암문~부왕사지~輔國寺址~輔國門~대동문~소귀천계곡,산행거리는 10km정도 되는 군요.



 북한산국립공원 북한산성입구 탐방지원센터로 가는 길에 보이는 저 봉우리는 의상능선의 첫번째 봉우리 의상봉입니다.


 봄이니 진달래꽃도 연분홍 색을 풍경속에 추가해주는 것 같습니다. 참꽃이라 하지요,철쭉은 개꽃이고 설탕을 바른 찹쌀반죽을 조그만 동그랑땡 만들고 그 위에 꽃술을 제거한 참꽃과 쑥을 붙여서 식용유에 두르고 기름에 지져서 만든 진달래화전,두견화전[杜鵑花煎]이 있습니다. 꽃술을 제거하는 것은 미세한 독이 있기 때문에 제거한다고 합니다.

설탕이나 꿀,시럽을 만들어 찍어먹으면 간식거리로 좋을 것 같습니다.


 딱새수컷이 붉나무열매를 쪼아대다가 사진의 모델이 되어줍니다. 붉나무열매엔 염분[鹽粉]이 있어 맛이 심심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북한동이란 마을이 있던 터에 세워진 북한산국립공원 멸종위기식물원


  멸종위기식물원에 식재된 노루귀,저번에 왔었을 때는 소수 노루귀가 분홍노루귀와 흰노루귀를 보았는데 그새 

많이 피고 이런 모습으로 내년을 기약하랍니다.중간에 씨방도 맺히는 게 보입니다. 그것이 땅에 떨어져 삭을 틔우고

새로운 노루귀로 자라겠지요. 북한산엔 청노루귀와 흰노루귀 밖에는 없었는데 이제 여기것 까지 합쳐 청홍백[靑紅白]

삼색노루귀를 북한산에서 볼 수 있겠습니다.


 식재된 깽깽이풀,여기도 좀 있었는데 오전에 내린 비로 꽃잎을 떨군 것들이 많습니다.잎들은 많이 보이네요.

내년에 다시 기약해봅니다. 국회의사당 화단에는 이것보다 많이 심어져 있다는데 아무래도 원예종으로 약간 개량한 종

같습니다. 출처가 일본이 무단으로 가져가서 보급했던 것을 약간?가져왔다는 설이 있네요


 아침 비에 맞은 깽깽이풀이 간신히 꽃잎을 부여잡고 있어서 초라해 보입니다.조금 더 일찍 왔으면 그럴듯한 깽깽이의

나풀거림을 볼 수 있었을 텐데요.


 슬픈 어미의 무덤 전설이 담긴 할미꽃,그래서 그런가 무덤가에서 자주 보입니다. 박인희씨가 불렀던 할미꽃이 

생각납니다.


 매자나무도 가시가 있고,이것과 비슷한 매발톱나무도 가시가 있고..


 미선[尾扇]나무도 하얀색의 개나리꽃 같은게 개나리보다 고귀해보이고 특이합니다.


 법용사로 돌아 오르기 시작하면서 보는 흔히 보이면서 고귀해보이는 노랑제비꽃.다른 제비꽃보다 고지대에 살고

노랑색으로 눈에 더 잘 띕니다.


 의상능선의 가사당암문을 지나가면서 보는 솜나물,작년에 피었던 그 자리에 그대로 피었습니다.


  부왕동암문 아래로 내려오면서 언덕 사면으로 보이는 흰노루귀들..



 노루귀 군락지인 부왕사지로 가기전에 보는 소규모 군락지입니다.


 개별꽃..꽃잎이 6~7장 이상이면 큰개별꽃이라고 했던가....


 부왕사지에 도착해서 보는 청노루귀.


 화려했던 전성기는 다 가고 사그러지기전에 반짝 온 힘을 다하여 꽃을 펼칩니다.

 

 멸가치와 청노루귀. 멸가치는 개머위라고도 불리고 나물로도 어린 잎을 먹습니다.


  이렇게 씨를 맺어 버린 것도 있습니다. 내년을 기약하는 군요.


 청노루귀

 주춧돌만 남은 부왕사[扶旺寺]



 는쟁이냉이와 흡사하게 생겼으나 비교해보니 콩제비꽃 잎과 비슷합니다.


 흰노루귀. 부왕사지는 많이 알려진 노루귀 군락지이고 길가로 노출이 되어서 접근이 쉬워 사람들의 발걸음에 손상을

많이 당했습니다. 패이고 다져지고 꺽이고 짓밟이고 낙엽은 치워지고 내년엔 다시 볼 수 있을지 매년 이맘쯤 연례행사

처럼 반복되게 됩니다.


 대남문 방향으로 가기위해 내려갑니다.


 대남문방향으로 오르다가 輔國門으로 가기전에 들른 輔國寺址,알려지지 않은 숨겨진 노루귀 군락지.여기서 다른 분이

얼레지를 봤다는 소식을 듣고 확인차 오게 되었습니다.


 얼레지가 꽃을 피웠습니다. 꽃말은 바람난 여인


  꽃을 피우기 전인 봉오리 상태인 얼레지도 보이고 곧 있으면 이것도 꽃을 피우고 꽃잎을 젖히겠군요.바람난 여인처럼.. 

 

 투구꽃,돌쩌귀


 얼레지가 여러 개체가 보입니다.


  꽃을 피운 얼레지를 사진에 담을려니 바람에 흔들려서 촛점을 맞추기가 어렵습니다.


  컴팩트디카의 초접사로 잡은 얼레지꽃.북한산[北漢山]에서 꽃을 피운 얼레지입니다. 북한산에서 얼레지를 본 것은 

보기가 어려운데 기록에도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검색해보니 2014년 이 때쯤해서 근처에서 꽃을 피운 얼레지를 담은

블로그 포스팅이 존재합니다. 과거 송추계곡등지에서 있었다고 하니 북한산에서 누군가가 씨를 뿌린것이나 아니면 

순수 자생의 것일 수 있습니다. 지금도 도봉산에서도 조금씩 발견된다고 하니 잎의 모양은 말나리와 비슷해 잎의 얼룩이

진하게 나타나면 거의 얼레지라고 보면 됩니다. 그리고  오래전 사진을 검색을 해보니 송추계곡에서 찍은 얼레지들이 보이긴 합니다. 30년젼에는 광명 도덕산 같은 얕은 산에도 얼레지가 소수 존재했었다고 합니다.


 여기에도 몇 주전보다 많은 노루귀들이 꽃을 피웠습니다.






 청노루귀들..






 이웃한 얼레지, 꽃봉오리와 잎을 싹틔우고 있습니다.


 얼레지와 공생共生하는 흰노루귀.


 청노루귀 삼형제


 길가로 나와 輔國門으로 향하면서 본 처녀치마,꽃을 피웠습니다.


 더 올라가니 줄넘어 좌측으로 처녀치마 무리들이 보입니다.군락지이네요. 얼마 후면 근처에서 큰괭이밥 꽃이 필 때

다시 와봐야 겠습니다.


 輔國門에서 대동문으로 점프해서 갑니다..^^여기서 우이동 방향 소귀천계곡으로 하산합니다.

 

 내려오는 숲길에서 부스럭거리는 낙엽을 헤치는 소리가 나길래 눈을 들어 살피니 들꿩이 보이네요.

소귀천계곡으로 내려오면서 올괴불나무 꽃을 찾아 보았지만 놓쳐 버리고 말았습니다. 우이동에는 버스정류장이 

있어서 교통편이 편리해 서울 어디든 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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