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미,성메)성산근린공원에서 바라 본 서대문구의 안산[鞍山]

누리장나무에 꽃은 피었으나 무더위에 타들어 갑니다. 북한에선 누린내나무,일본에선 냄새나무,중국에선 냄새오동이라 하는데 누린내등 고약한 냄새가 

나지만 어린 잎을 나물로 먹을 수 있다합니다. 이름도 누른대나물


안산[鞍山],말안장을 얹어놓은 형상 

남산[南山]과 N타워도 보이고,남산의 옛이름 목멱산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다리는 톱날같은 돌기들이 있고 허리는 개미허리처럼 잘록한 노린재,생김새가 수서곤충인 물장군,게아재비,장구애비와 비슷하다

생각했는데 같은 노린재목이었습니다.


성산근린공원 종합안내


조망,...북한산과 안산이 보일뿐 키큰 나무의 녹음에 가려져 백련산과 궁동산이 보이지 않습니다. 궁동산은 어릴적 마주앙이라는 국산와인 광고간판이

정상부근에 설치되어있던 이유로 별명이 마주앙산이었습니다. 

연희산,염산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리고 있었고

1950년 625당시 서울수복작전시 많은 희생이 있어서

 연희104고지라고도 부릅니다.

*연희 해병대104고지 전적비

1950년 9월 21일 서울을 탈환하기 위하여 해병대가 북괴군北傀軍(북한군)

제25여단및 독립 제7연대 소속 4,000명과 치열한 전투를 벌여서 18시 30분에

연희104고지를 완전히 점령하였다.

다음날, 새벽에 약 600명 규모의 북괴군은 두차례에 걸쳐서 역습을 하였지만

완전히 격퇴하였다.


[인천상륙작전에 성공한 미 해병제1사단(한국 해병대 배속)은 이어 인천에서 서울로 진공작전을 계속하였다. 1950년 9월 21일 행주나루를 통해 한강을 

도하한 미 해병 제5연대 제3대대는 연세대 좌측에 있는 

백련산(스위스 그랜드 호텔 뒷산) 216고지를, 한국 해병 제1대대

(대대장 고길훈 소령)는 궁동산 104고지를 확보하기 위해 공격했다. 

이때 한국 해병 제1대대는 제3중대를 주공으로 하여 치열한 백병전 끝에 

같은 날 18시 30분에 104고지를 완전 점령하였다. 이 과정에서 많은 장병들이 희생되었으며 제3중대 화기소대장 김진태 중위도 목표를 탈취한 직후 날아온 적 포탄에 전사하였다.

해병 제1대대는 22일 새벽 3시 120미리 박격포의 지원을 받은 

약 600여 명으로 추산되는 북한군들에게 역습을 받았으나, 3시간 동안의 

전투 끝에 이들을 격퇴하여 고지를 지켜냈다. 이 고지의 점령으로 

한·미 해병대는 서울시내로 돌입하는 매우 중요한 교두보를 확보할 수 

있었다.]____관련내용은 인터넷검색에서 블로그나 웹에서 발췌하였습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산국립공원의 향로봉능선

참매미의 짝짓기

층층나무에 꽃이핀게 엊그제 같은데 열매를 맺어가고 있습니다.

누리장나무 꽃

성미산대장군,성미산여장군

                노란 꽃이 핀 금계국

 말잡된 빌딩들로 인해 청계산과 관악산이 대부분 회색밀림에 의해

 가리워져 있습니다.

관상용으로 개량된 황철쭉이 심어져 있는 곳도 있었습니다.


궁동산(연희산(延禧山),염산(廉山),연희104고지) 뒤로 안산[鞍山]이 보입니다.

?말벌

끊어진 새터산(성산의 일부)인가?............

백련산,북한산국립공원,궁동산

애매미


애매미

곤충강 노린재목 매미과

여름철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소형종 매미

참매미 맴맴’ ‘밈밈

말매미 쐐애애애~~

애매미 추루루루 추르르르 쓰츠스츠 호 ~~시 쓰히히히 다음에 스피오 스피오’ 쓰으으으~~~

직박구리

백련산일부,북한산국립공원,궁동산일부

성미산 한귀퉁이에 열림교회







성산(城山)은 서울특별시 마포구 성산1동에 있는 산이다. 

이 산 이름에서 성산동 지명이 유래하였다. 성산(城山)이라는 이름은 한자어이며 순한글 이름은 성메 또는 성미 라고 불린다. 성산의 높이는 66m이다. 원래의 성산은 성산2동까지 

연결된 산이였으나 일제강점기 때 홍제천 직강공사를 통해 

산이 잘려 지금의 성산이 되었고 잘린 성산2동쪽의 산은 

새터산으로 불린다. 성산 안에는 성산근린공원이 설치되어 성산1동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성산 주변으로 옛 마포구청, 성서중학교, 성서초등학교, 홍익초중고가 있으며 이런 

학교들이 들어섬에 따라 산 면적이 좁아지고 있다. 이 산은 성미산으로도 불리는데 앞에서 설명했듯이 성미 의 미는 뫼 산(山) 의 뫼가 발음이 변하여 메, 미 로 변한 것이라 산이라는 뜻을 이미 갖고있어서 성미산이라는 명칭은 맞는 명칭이 아니다_____위키백과[출처]


2018년 7월 22일 일요일 낯기온은 37도,38도에 육박하고 연일 열대야에 

폭염으로 지쳐가는 여름날입니다. 

성미산으로 오르는 산 길에서 도로건너 저 멀리 궁동산이 보입니다.

연희산으로 알고 있었고 어릴적엔 마주앙이라는 국산와인 광고 간판이 

설치되어 있어서 마주앙산이라는 별칭으로 부르기도 했습니다.

비비추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 풀로 산지의 냇가나 습지에서

 잘 자랍니다.

비벼먹어야 제 맛이 난다하여 비비추라 불리고 지부,이밥취라고도 불립니다.

잎을 비비면 거품이 나면서 독성이 빠지고 부드러워 집니다.

부드러워진 잎은 끓는 물에 데쳐서 쌈을 싸 먹거나 국을 끓이거나 장아찌로 담그기도 하고

묵나물로도 먹습니다. 여러 종이 있지만 대표적으로 일월비비추,흰일월비비추등이 있습니다.


교회이름이 열림교회던가...?

저멀리 남산(南山)N타워도 보이고

나라꽃, 삼천리 강산에 우리나라꽃 무궁화(無窮花) 꽃도 피었습니다.

저멀리 북한산국립공원의 봉우리들이 멋지게 도열해 있습니다.

1993년 8월 성산(城山) 일대를 도시공원으로 지정해서 성산근린공원으로

 관리되고 있습니다. [城山近隣公園]

  담벼락에 핀 여름날의 능소화,

 며느리밑씻개,사광이풀아재비

집앞에 있는 연광교회(延光敎會) 화단에 핀 참나리 꽃 

성미산으로 오르는 길에 누리장나무에 꽃이 피었습니다.

누리장나무

마편초과의 낙엽 활엽 교목

누린내가 난다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한창 자라는 봄에서 여름까지는 

이 나무 근처로 가도 누린내를 맡을 수 있으나 잎을 찢으면 냄새가 

더 강해집니다다,북한에서는 누린내나무 중국에서는 냄새오동 일본에서는

 냄새나무로 불립니다. 어린 잎은 나물로도 먹습니다.

잔가지와 뿌리는 말려 민간에선 기침이나 피부병에 약으로 사용합니다.

근래에는 꽃과 열매를 보기위해 정원수로 심습니다. 누리장나무 열매에서

 추출한  색소는 한때 식품첨가물로 쓰이기도 했습니다. 

경남 하동에선 누리장나무의 어린 잎을 채취해서 물에 우렸다가

말려서 묵나물로 만드는데 누린내는 휘발성이 강해 사라지기 때문에

 의외로 고소한 맛을 느낀다 

합니다. 누른대나물로 불리는데 누른대나물로 불리는 나물에는 

누리장나무와 박쥐나무가 있습니다.. 박쥐나무 잎은 근육통,요통 통증완화에 쓰이기도 합니다.


 서대문구의 안산(鞍山)이 나무의 잎에 가리워져 있습니다.

나무에 물까치가 숨어 있는데 카메라 화상에 담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궁동산,궁동산근린공원

매미 우화(羽化)의 흔적,매미 번데기 껍질,7년의 기다림,번식을 위한 1~2주간의 치열한 짧은 삶

북한산(北漢山)은 나뭇잎들로 가리워져 있고

성미산 약수터 근처에는 심어진건지는 모르지만 참나리 군락지가 있습니다.

참나리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 풀로 산과 들에 자생하기도 하고 

꽃을 보기위해 관상용으로 심어서 재배하기도 합니다.

원줄기아래 땅속엔 둥근 비늘줄기 인경 (鱗莖)가 발달하며 꽃은 피나 

열매를 맺지 못하고 ,잎 밑부분에 있는 구슬눈 주아(珠芽) 가 땅에 떨어져 

발아합니다. 비늘줄기 인경은 식용이나 약용으로 사용합니다. 말나리도 

인경을 식용및 약용으로 쓰기도 합니다.

꽃은 7~월사이에 피며 꽃잎이 붉고 뒤로 말렸다 하여 권단(捲丹)이라 합니다.


 집근처 화단에는 천남성과의 토란이 화분에 심어져 있습니다. 토란의 뿌리는 약간의 독성이 있어서손질해서 소금물에 담가 아린 맛을 제거한 후 국에 삶아 토란국을 해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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