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3월 21일 화요일,아침에 퇴근해서 경기도 광명의 구름산으로 노루귀를 보러 갔었습니다.

서울지하철 7호선 철산역 2번 출구로 나와 길건너 버스정류장에서 2번버스를 타면 구름산입구에서

하차하여 광명누리길따라 산길을 걸으며 구름산 노루귀 자생지 세군데를 둘러보고 왔습니다.

나중에 정보로 들은 군부대철책 부근의 새로운 노루귀 자생지는 다음에 흔적이라도 찾아봐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2번 버스에서 구름산입구 버스정류장에서 시작하는 광명누리길,산행형태에는 등정주의와 등로주의가

있는데 이날같이 노루귀를 볼 생각이면 굳이 구름산 정상까지 갈 필요는 없습니다.

구름산 노루귀 자생지 부근의 가리대 광장,구름산 능선길엔 산악자전거 부대가 먼지를 일으키며

산객들 사이를 지나갑니다.

솜털이 줄기로 보이는 것이 노루귀 사진의 포인트라는데 아무려면 있는 그대로, 내눈에

보이는 그대로가 아무래도 낫겠지요..연출이나 조작은 바람직 않지만 사람마다 좀 다르겠습니다.

그래도 연출이나 인위적인 조작은 최소화해서 작은생명의 삶에 미치는 영향이 적었으면 합니다.

꽃대신 녹색잎만 보이는 것도 있습니다.꽃은 못피우고 다음 해로 ...

개암나무에 늘어진 수꽃

노루귀가 아닌 정명正名 노루발풀,

구름산의 봄에는 진달래꽃(참꽃)이 피었습니다.철쭉은 개꽃이라 하더군요. 참꽃과 개꽃..개~~

멈칫하면 조분[鳥糞]폭탄이 언제 떨어질지 모르는데 이게 소위 조분,..새똥의 흔적입니다.

이 돌길표식 아래로 노루귀 자생지가 있습니다. 물론 진사님들은 포복하며 진상을...읍읍,보건소는 구름산

입구의 다른 이름입니다.광명보건소,구름산입구....

분홍노루귀 대세속에 흰노루귀도 보이고.. 


진사진상니들의 흔적 ,,사계청소는 확실히 해놓았는데 노루귀들의 입장에선 발가벗겨진 느낌이랄가까..

공영차고지 노루귀 자생지 부근,공영차고지..

 무슨 말이 더 첨언해도 될까요..? 그럴 필요는 없습니다. 제 눈에 비취진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아직 살아있는 노루귀 안산 구봉도의 노루귀와 구름산 노루귀가 그나마

여러 곳에서 본 것보단다풍성해 보이고 상태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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