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명 구름산~가학산~광명동굴---(1)(2024년 3월 11일 )월요일,흐림 구름많고 기온은 2~12도

서울지하철7호선 철산역에서 나와 2번 버스를 타고 구름산,광명보건소앞에서 하차합니다.

집 앞의 대추나무에 직박구리가 앉아 있네요.
광명시 숲길 안내도
청딱따구리(수컷)
어치
주목과 편백나무를 심은 곳도 있고,
까치집과 까치
오른쪽으로 진행
곤줄박이
박새
귀여운 오목눈이
경매장 갈림길
올괴불나무는 꽃망울 상태
구름산(雲山)   노루귀
흰노루귀
분홍노루귀
분홍노루귀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 풀   노루귀
노루귀
흰노루귀


서울 남산둘레길 매봉산[梅峰山]---(1)( 2019년 3월 21일 )목요일,






2018년 3월 16일 금요일,아침 최저기온 영상 3도 닟 최고기온 영상11도

전날에 비가 많이 내려서 계곡의 물은 풍부하게 넘쳐 흐릅니다. 오랜만에 블친님들과 

경기도 안양 수리산과 광주 무갑산으로 꽃탐사를 갔다왔습니다.

데세랄카메라가 아닌 하이앤드디카를 가져간 덕분에 사진의 한계가 보입니다. 

 하이앤드디카는 탐조에나 사용하기에 알맞은데 꽃을  접사하는데에는 심도나 명도를 제대로 

표현하기엔 많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밝은 면은 포토샾을 이용해 적당히?조절했습니다.

작품사진 찍을 것도 아닌데 굳이 깊이 들어갈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시간이나면 캐논과 니콘의 데세랄카메라를 가금 가져가서 찍어봐야 겠습니다.

제일 작다는 캐논EOS200D도 산행할 때 들고다니면 부피도 크고 무거워 보이는 건

기분탓일 것 같습니다.


석회암지대에서도 잘자란다는 회양목에도 꽃이 피는 봄입니다.

외래종 집비둘기와 텃새인 양비둘기는 구분이 쉽지 않습니다.단 집비둘기는 흰색,갈색,

얼룩무늬등 깃털색의 변화가 많은 개체들이 나타납니다.

나무가지에 열매처럼 줄줄이 앉아 있는 참세 무리들[雀群]

경기도 군포,안양,안산에 걸쳐진 수리산도립공원은 변산바람꽃 자생지로도 유명합니다만

그 유명세 때문에 변산바람꽃들이 근 몇년래 수난이 많아서 자생지 출입금지등 조치를

하고 있습니다.

기다랗게 늘어진 개암나무 수꽃

전날 내린 비로 계곡은 흐르는 수량이 많아져 힘차게 흘러 갑니다.

산등성이에 앉아있는 곤줄박이의 뒷태도 사진에 담아주고 

변산바람꽃 공원 쉼터는 자생지 훼손 방지및 보호를 위해 출입금지 조치를 하고 있습니다.

변산바람꽃의 다른 자생지가 있는 슬기봉 계곡 상단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변산바람꽃,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 풀로 한국특산종이라 하나 일본에도

이와 비슷한 바람꽃이 있는데 절분초[節分草]라 부르고 관상용으로 여러 품종으로

개량했습니다.자연계에도 조금씩 차이가 나는 돌연변이 종이 있고 사실상 풍도바람꽃도

변산바람꽃의 일종으로 생각됩니다. 

 잎이 가늘세분화되고 꽃잎이라고 생각되는 부분이 사실은 꽃받침입니다.끝단엔

녹색과 노랑색의 꿀샘이 있는 대롱같은 것이 꽃입니다.연파란색 수술이 여러개고

중앙에 암술이 하나있는 구조입니다.

 전날 비가 많이 내려 변산바람꽃 하얀 꽃받침들이 상한 것들도 있었으나 무리지어 피어 있는것이 보기 좋습니다.

경기도 수리산도립공원의 변산바람꽃

그늘에 있는 변산바람꽃들도 정성을 다해 사진에 담아 내려는 블친님이십니다.

하얀 꽃받침을 살짝 움츠린 변산바람꽃

좋은 자리에 있는 변산바람꽃 모델을 사진에 담으려고 대기중인 블친님들

바위로 되어있는 암봉인 수리산의 수암봉[秀巖峰]도 보입니다.

물기를 머금은 이끼들,이슬같은 물방울이 햇살에 빛나는 구슬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변산바람꽃 삼형제? 세자매?

슬기봉 군사도로를 내려가다 본 계곡에도 야생화들이 있습니다.

일본잎갈나무(낙엽송)과 구름이 적은 파아란 하늘

물오리나무의 기다란랗게 늘어진 수꽃과 땅막한 암꽃


슬기봉 계곡 하류 부근의 노루귀 자생지로 이동합니다.(안양쪽 수리산산림욕장 부근)

분홍노루귀,노루귀는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 풀로 꽃이 피고 지고 난뒤에 털난

잎이 노루귀와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 노루귀입니다. 한방에서는 전초를 약초로

사용합니다만...

흰노루귀

       노루귀를 사진에 담는 포인트는 뿌리줄기에 나있는 솜털을 잘 표현하느냐가

    관건입니다.?  

노루귀들을 사진에 잘 담아내려 열심히 구도를 잡는 중입니다.

현호색도 잎이 나왔으니 꿀샘이 있대롱같은 꽃도 곧 나오겠습니다. 






 

 2017년 3월 9일 목요일,전날 숙직을 마치고 아침에 퇴근해서 경기도 남양주 천마산군립공원으로

야생화를 찾으러 다녀왔습니다.정상은 갈 필요없이 오남저수지로 가는 길,팔현계곡 하단부에서 오르는

길을 택하기로 합니다. 경춘선에서 평내호평역에서 내려서 165번 버스로 환승해서 수진사,천마산입구에서

내려 산행시작입니다.평내호평역~천마산역~마석역..이 세군데 역에서 내려 천마산으로 오르는 길이 있습니다.

천마산 옆 능선따라 백봉(백봉산)도 오를 수 있습니다.천마산과 백봉산을 이어주는 능선고개가 마치고개입니다. 

천마산군립공원 입구

나뭇가지에 앉아있는 곤줄박이 포착,박새과 조류鳥類

짧은시간만큼 곤줄박이가 모델이 되어줍니다.일부러 포즈를 취해준다는 착각속에 셔터를 누릅니다.

산골짝의 다람쥐~~도 모델이 되어주고,,또 왔어요?아재~~이러는 것 같습니다.ㅎ

오남리호수공원으로 향합니다.거리도 짧고 시간도 절약,산 정상이 꼭 가야 할 정복대상은 아니기에..

상류는 얼음이 많은데 아래 하류로 내려갈 수록 녹아서 졸졸 흐릅니다.

팔현계곡 하단 그 곳에는 저번에 피었던 앉은부채는 포엽속 꽃을 잘 보여주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곳 저곳 나타난 너도바람꽃,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 풀,씨나 포기뿌리로 번식하며

변산바람꽃과 더불어 관상용으로 기르기도 하는데 쉽지 않습니다.

씨는 채취해서 단 기간에 뿌리거나 종이에 싸서 냉장보관하였다가 가을에 파종합니다.

겨울에 수분이 마르지 않도록 잘관리하면 이듬해 발아하며 꽃을 보려면 3년이 걸립니다.

덩이뿌리,구근으로 번식하기도 하는데 물빠짐이 좋아야 구근이 상하지 않습니다,

구근,덩이뿌리로 번식하는 건 쉽지가 않다고 합니다.

옆나라 일본에는 절분초란 야생화가 있는데 관상용으로 기르기도 하며 꼭 생김새가

너도바람꽃과 변산바람꽃을 섞어놓은 형태입니다.

너도바람꽃,이보다 늦게 피는 한포기에 여러송이 피는 나도바람꽃도 있습니다..

이거 혹시 고라니똥?아님 흑염소,염소...?

누군가 천렵川獵했던 흔적이 계곡에 안좋은 잔상처럼 널부러져 있습니다.

계곡안쪽으로 들어가 처녀치마 군락지로 들어가니 아직 얼음이 얼어있습니다. 추운 겨울에도

푸르름을 잃지않는 처녀치마 잎이네요. 얼음이 녹으면 잎에 생기가 돋고 꽃봉오리를 틔어서

꽃을 피울것 같습니다. 그리고 새 잎도 돋아 나오겠습니다. 

작년 블로그 이웃님을 우연히 만났던 그 곳 골 안쪽으로 들어가니 예상했던 것 보다 의외로

너도바람꽃 몇송이가 꽃을 피었습니다.

바위에 달라붙은 깃털이끼류?

계곡 여기저기 모습을 드러낸 너도바람꽃들,일주만에 자연의 변화가 급작스레 일어납니다.


진사들의 시달림으로 낙엽이불이 벗겨져 맨살을 드러낸 너도바람꽃 ,온갖 대포를 들이대는 진사들의

먹잇감으로 전락했습니다.

오남호수공원으로 가는 길에 보이는 참옻나무 열매,참옻나무엔 우루시올이란 성분이 있어

피부 알레르기등을 일으키기도 하는데 옻을 안타는 체질은 여러번 먹다보면 면역력이 생겨 바뀌기도 하지만

안되는 경우도 있으니 안맞을 때에는 억지로 먹는 건 안좋습니다. 


오남호수공원,저 높은 산에서 내려왔습니다.오남리에는 버스들이 많아 경춘선 전철역으로 가는 것을 잡아타고

귀가를 쉽게 할 수 있습니다.저번엔 꽁꽁 얼었던 호수공원은 이젠 녹아서 물결이 넘실거립니다.다소 수량은

부족하게 보입니다.

 


 








+ Recent posts